2016. 2. 2. 14:11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는 영토가 넓다 보니, 지역마다 기온 차가 꽤 있는데요. 우리나라보다 북쪽에 자리잡고 있어 겨울이 길고 춥습니다. 제가 사는 오타와는 캐나다 남쪽에 해당하는데도 불구하고, 1월 평균 기온이 -14.8도입니다. 참고로 서울은 -2.4도입니다. 첫눈은 10월 말에 시작하고 겨우내 쌓인 눈이 4월 말에 녹다 보니, 1년 중 6개월 동안은 실외 활동이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겨우내 햇볕이 비치는 날이 많지 않고, 많은 양의 눈이 자주 오며, 바람도 거센 편이라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훨씬 더 낮은 날이 많습니다. 이렇게 길고 긴 추운 겨울, 캐나다인은 어떻게 추위를 이겨내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캐나다 주택 난방 시스템, 온풍난방 우리나라는 '온수난방' 혹은 '(코일)복사난방'이라면, 캐나다 주택은 '온풍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