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7. 06:07 북미 정보&문화
오싹했던 캐나다 핼러윈 전문점 어느덧 10월의 중턱을 넘어섰네요.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핼러윈(Halloween)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에는 소수 몇 명이 즐기는 서양 문화라고만 생각했는데요. 캐나다에 살면서 핼러윈이 얼마나 큰 이벤트인지 매년 실감하고 있어요. 10월 둘째 주에 있는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이 끝나면 집, 학교, 스토어, 관공서, 도서관, 박물관 등 모든 곳에서 핼러윈 장식을 시작하면서 10월 31일을 기다립니다. 물론 일부 독실한 종교인은 이러한 문화를 거부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어떤 신념을 가지고 기념한다 라기보다는 일종의 문화 내지 이벤트 중 하나로 즐기는 것 같아요. 오늘은 아이가 입을 코스튬(costume)을 사려고 찾아간 핼러윈 전문 스토어의 모습을 소개하..
2016. 4. 27. 04:36 북미 볼거리
지난달 토론토 여행 중 온타리오 과학관(Ontario Science Centre)을 찾아갔는데요. 토론토 갈 때마다 자주 들리는 박물관이기도 하고, 현재 서커스 특별전이 있다고 해서 궁금했거든요. 온타리오 과학관에서 열렸던 서커스 특별전을 함께 둘러볼까요?^^ 토론토에 있는 온타리오 과학관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오타와에 소재한 캐나다 과학 기술 박물관의 연간 회원권(가족 $90, 개인 $45)을 사면 농업 식품 박물관과 항공 우주 박물관뿐만 아니라 캐나다 포함 전 세계 300여 개의 과학 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국립 과천 과학관도 무료랍니다. 그래서 세금 별도 총 55달러(약 6만원)나 하는 저희 세 가족의 관람비를 내지 않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박물관 무료 관람 정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