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3. 11:03 북미 볼거리
양방형 과학 체험관 사이언스 노스(Science North)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에서 온타리오 주 서드베리(Sudbury, Ontario)의 관광 명소 1위로 사이언스 노스 과학관을 손꼽았는데요. 인구 17만의 작은 도시이지만 온타리오 주에서 두 번째로 큰 과학관이 있어 온타리오 주의 북부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요. 20억 년 전의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을 외부와 내부에 고스란히 살려 지은 건축물 안에는 양방형 상호작용 체험 액티비티가 가득해 온종일 시간을 보내도 부족할 정도였어요. 그럼, 어떠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사이언스 노스 과학관의 독특한 지형 및 건축 설계 사이언스 노스(Science North)는 지구에서 가장 오..
2017. 8. 24. 10:01 북미 볼거리
캐나다 알곤퀸 주립 공원의 200년 벌목 역사 1893년에 설립된 알곤퀸 공원(Algonquin Park)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주립 공원으로 대도시 1위 토론토(Toronto)와 4위 오타와(Ottawa) 사이에 위치해 있어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원이에요. 공원 총면적은 7,653 제곱킬로미터로 경기도 면적의 75%에 달하는 크기로, 공원 내에 2,400개 이상의 호수와 1,200킬로미터에 달하는 시내와 강이 있어요. 또한, 온타리오 주의 공원 중 유일하게 벌목 산업이 허용된 곳인데요. 공원 내에 벌목 산업에 관한 역사를 전시 중인 박물관이 있어 다녀와 오늘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주립 공원 1992년에 국립 사적지로 지정된 알곤퀸 공원은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2017. 7. 14. 04:15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비치에서 호버크래프트와 핸드메이드 드론을 보다 오타와에 큰 비치가 4곳이 있는데요. 그중 한 곳이 저희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가끔 날씨 좋은 날 저녁을 먹고 커피 한 잔을 들고 산책하러 다니곤 해요. 얼마 전 산책하러 갔다가 우연치 않게 캐나다 정부의 호버크래프트(공기부양선)과 핸드메이드 드론을 보게 되어 새로운 경험을 오늘 나눔 하고자 합니다. 그럼, 캐나다 오타와의 비치로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건국 기념일 Canada Day 축제 2017년 올해 캐나다는 건국 150주년을 맞이해 건국기념일 Canada Day(7월 1일)에 전국적으로 대규모 축제가 열렸는데요. 그중에서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캐나다 데이 축제에 백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어요. 오타와 ..
2017. 7. 11. 22:31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 주 요트 클럽 작년 7월에 퀘벡 주의 요트 클럽에서 주최하는 요트 축제가 열린다길래 찾아가 생전 처음 돛단배도 직접 운전해보고 즐거운 경험을 하고 온 적이 있었는데요. 요트 클럽 바로 앞에 있던 비치가 참 예뻤는데 그 당시에 비가 와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던 기억이 나서 날씨 좋은 지난 주말에 다녀왔어요. 날씨 좋은 날보다 비 오는 날이 더 많은 올해 여름이기에 날씨 좋은 날 집에만 있으면 긴 겨우내 후회할 것 같았거든요. 푸른 하늘과 강물에 마음속 먼지까지 씻겨준 듯 개운했던 퀘벡 주 요트 클럽의 비치 나들이를 오늘 살짝 나눔 하고자 해요.^^ 푸른 강이 보이는 공원 놀이터 퀘벡 주 가티노에 있는 세드흐 공원(Parc des Cedres, Gatineau, QC)이에요. 공원 주차장에 주차..
2017. 4. 30. 11:15 북미 볼거리
캐나다에서 손꼽히는 체험 관광 Top 10 한국보다 100배 크기의 국토 면적을 가진 캐나다에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모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매우 많은데요. 캐나다를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캐나다에서 꼭 해보고 싶어하는 버킷 리스트가 있어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올해 2017년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해 연중 내내 전국 곳곳에 특별한 이벤트와 축제가 열려 다른 어느 해보다 볼거리가 가장 풍성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캐나다 국민을 포함해 외국에서 온 방문자에게도 전국에 있는 약 200여 개의 국립 공원과 역사 유적지를 일 년 내내 무료로 무제한 입장할 수 있는 Discovery Pass(15만 원 상당)를 무료 제공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캐..
2017. 3. 12. 15:32 북미 볼거리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지는 캐나다 8대 여행지 어딘가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은 욕구는 우리나라와 다른 고대 문명과 색다른 현대 문화를 누리고 싶어 생기기도 하지만, 아름답거나 경이로운 자연환경에서 힐링을 받고 싶어 생기기도 하지요. 그래서인지 자연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나라가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의 나라 캐나다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지는 여행지 8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로라(Aurora)-유콘/누나부트/노스웨스트 준주 북극의 빛(polar light) 또는 북쪽의 빛(northern light)이라고 불리는 오로라는 태양에서 나온 생명체에게 치명적인 플라즈마를 지구의 자기장이 방어를 해주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지구의 자기장으로부..
2016. 3. 15. 18:41 북미 볼거리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동쪽으로 2시간 30분 정도 가면, 캐나다 제2위 대도시인 몬트리올(Montreal)이 나오는데요. 1976년도 하계 올림픽을 열린 도시로 레슬링 선수 양정모가 대한민국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딴 곳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도시이기도 합니다. 캐나다의 공용어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언어에 따라 지역적 성향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몬트리올은 프랑스어권인 퀘벡 주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세계에서도 프랑스 파리 다음으로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북미의 파리'로 부르기도 해요. 대도시마다 주요 전망대가 있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최고 전망대, 몽 로열(Mont Royal)에 관해 소개하고자 해요. 한국어로는 로열 ..
2016. 3. 13. 11:31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겨울방학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부터 신정까지 약 2주이고요. 여름방학은 7월부터 9월 초순까지예요. 그 사이에 'March Break'이라고 3월 중순에 1주일 동안 봄방학이 있어요. 우리나라 표현으로 하여 봄방학이지, 밖에는 겨우내 쌓인 눈이 여전히 한가득 있어 또 다른 겨울방학 같아요.^^ March Break을 맞아 자녀가 있는 가정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여행, 박물관 관람, 캠프 참여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는데요. 그중에서 친구네 가족과 함께 공원에서 눈썰매를 타고 놀았던 추억을 살짝 공유해볼까 합니다.^^ 캐나다는 동네 곳곳에 크고 작은 공원이 정말 많습니다. 공원 속에 놀이터뿐만 아니라, 테니스 코트, 농구대, 바닥 분수(splash pad), 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