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3. 15:51 축제 및 이벤트
기부에 동참하는 캐나다 조각가들과 시민들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는 매년 7월이 되면 캐나다 석재 조각 축제(Canadian Stone Carving Festival)가 3일 동안 열리는데요. 세계 및 캐나다 지역 빈민들을 위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40여 명의 조각가들이 3일 동안 작품을 완성한 후 경매에 부쳐 기부금을 마련합니다. 작년에는 조각가들이 작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구경했는데 올해는 완성된 작품이 궁금해 경매 시각에 맞춰 방문했어요. 그럼, 생생한 경매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꼭 걸어봐야 할 차 없는 거리 'Sparks Street' 3일 동안 열리는 캐나다 석재 조각 축제의 장소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 다운타운에 있는 '차 없는 거..
2018. 6. 14. 03:22 북미 정보&문화
오타와 지역 문화재 보관 창고 오픈 하우스 1년에 딱 1번, 도시 주요 명소의 문이 활짝 열리는 캐나다 이벤트 날이 다가오자 200개가 넘는 랜드마크 리스트를 앞에 두고 3가족이 서로 가고 싶은 장소를 고르며 나름 열띤 토론을 벌였어요ㅎㅎ 그중에서 10살 딸이 고른 장소는 뜻밖에도 골동품 창고였는데요. 얼핏 보기에 다른 장소보다 볼거리가 많지 않아 보였고 위치도 다른 곳과 멀찍이 떨어져 있어 내키지 않았지만 아이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녀왔어요. 모든 문이 열린다! 캐나다 연례 문화 이벤트 Doors Open 캐나다 24개의 주요 도시에서는 일 년에 딱 1번(1~2일)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는데요. 캐나다 공인자선단체 'Heritage Canada The Nation..
2018. 4. 1. 10:05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파격적인 변화들 세계적인 패션리더로도 유명한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는 그의 패션만큼이나 정치에서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된 부분은 난민 대폭 수용하기, 원주민에 대한 잘못된 역사와 인권 바로잡기, 여성의 권리 및 양성평등 증진하기가 있습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취임하자마자 시리아 난민 25,000명 수용에 대한 공약을 실천하였고 원주민 학대와 문화 말살 정책에 대해 공식적으로 눈물의 사과를 하였으며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부르며 취임 직후 성평등 내각을 만들어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등 다양한 인권 차별에 대한 정책을 연일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캐나다 정부의 여성 인권에 대한 파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