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8. 17:45 북미 볼거리
[코넬대 투어] 예배당 세이지 채플 1865년에 설립한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는 미국 아이비리그 8개 명문 사립대학 중 한 곳으로, 아이비리그 중 유일하게 코넬만 영국 식민지 시대 이후에 세워진 대학이자 여학생을 최초로 받아들여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남녀공학 대학입니다. 지난 코넬대 캠퍼스 투어 시 들린 교내 부속 예배당이 인상적으로 남아 오늘 나눔 하고자 해요. 도서관 시계탑 (Library Tower) 세이지 채플과 함께 코넬대 캠퍼스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맥그로 타워(McGraw Tower)입니다. 원래 도서관 타워(Library Tower)로 불렸다가 1961년 기부자 제니 맥그로(Jennie McGraw)의 이름을 따서 명칭이 변경되었어요. 1891년 코넬대 졸업생이 ..
2018. 8. 28. 15:44 북미 음식문화
추천하고 싶은 페어몬트 르 샤토 몬테벨로(Fairmont Le Chateau Montebello) 선데이 브런치(Sunday Brunch) 캐나다 호텔 체인 페어몬트(Fairmont)는 캐나다를 방문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버킷리스트로 손꼽힐 만큼 대부분의 지점마다 인기가 꽤 많은데요. "호텔이 여행지이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전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곳이 많아 그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명소로 유명하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페어몬트 호텔 중에서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몬테벨로 지점의 조식 뷔페 후기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여행의 버킷리스트, 페어몬트 호텔(Fairmont Hotel) 1907년에 캐나다에서 시작한 페어몬트 호텔(Fairm..
2016. 7. 28. 02:15 북미 정보&문화
이민자의 나라, 캐나다에 사는 동안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사귀게 되었어요. 가깝게 지내는 지인 중에서 캐나다인이 가장 많지만, 필리핀, 파키스탄, 인도, 중국, 홍콩, 아일랜드 등에서 온 이민자나 그의 자녀들도 있어요. 가깝게 지내는 친구 중 한 명은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살다가, 결혼하면서 캐나다로 온 친구가 있는데요. 서로의 딸이 같은 반이 되어 인연을 맺게 된 동네 이웃이에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끼리도 서로 왕래할 만큼 매우 돈독한 사이가 되었네요.3주 전에 남편의 동생이 결혼한다면서 청첩장을 들고 와 결혼식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친구의 양해를 얻어, 캐나다 결혼식 문화를 나눔 하고자 해요. 청첩장을 받았다면? 우리나라와 달리 캐나다는 디자인과 인쇄 비용이 매우 비싸, 주문 제작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