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9. 05:22 북미 정보&문화
알면 돈 버는 캐나다 쇼핑 꿀팁 캐나다 이민 11년 차가 되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쇼핑의 노하우가 조금씩 쌓이게 되는데요. 북미 및 캐나다 소매 기업에서 소비자를 위한 혜택을 많이 제공하고 있어 쇼핑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에요. 오늘은 캐나다에서 살거나 여행하는 동안 알아두면 돈 버는 쇼핑 꿀팁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1. 계산대와 진열대 가격이 다를 시 물건이 공짜! - 바코드 스캐닝 보상제(The Scanning Code of Practice) 캐셔가 소비자가 구입한 물건을 계산하기 위해 바코드를 스캔할 시 스캔 가격이 물품이 진열됐던 선반 상의 가격과 다르면 해당 물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로 물품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10달러이며, 10달러 초과된 물품은 진열대 상..
2018. 8. 28. 15:44 북미 음식문화
추천하고 싶은 페어몬트 르 샤토 몬테벨로(Fairmont Le Chateau Montebello) 선데이 브런치(Sunday Brunch) 캐나다 호텔 체인 페어몬트(Fairmont)는 캐나다를 방문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버킷리스트로 손꼽힐 만큼 대부분의 지점마다 인기가 꽤 많은데요. "호텔이 여행지이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전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곳이 많아 그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명소로 유명하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페어몬트 호텔 중에서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몬테벨로 지점의 조식 뷔페 후기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여행의 버킷리스트, 페어몬트 호텔(Fairmont Hotel) 1907년에 캐나다에서 시작한 페어몬트 호텔(Fairm..
2018. 4. 11. 03:48 북미 음식문화
뉴욕주 올버니 한국음식점 선희(Sunhee's Farm & kitchen) 미국 뉴욕 주의 주도 올버니(Albany) 여행 시 한인 식품점과 한인 음식점을 미리 검색하여 다녀왔는데요. 제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흔히 맛볼 수 없는 한국 음식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여행 중에 종종 들리곤 해요. 어린이 과학기술박물관을 둘러본 후 한국 식당을 가기 위해 올버니(Albany)와 함께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는 트로이(Troy)로 향했네요. 오늘은 카페 같은 곳에서의 따뜻한 한 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Sunhee's 외관 및 주차장 식당을 향해 운전하는 10여 분 동안 오랜 주택들이 서 있는 거리를 통과했는데 길가에 봤던 인종의 98% 이상이 흑인이었어요. 코리아타운, 차이나타운, 다운타운 ..
2018. 3. 20. 06:08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발명품 5핀 볼링 캐나다 볼링장이 우리나라와 가장 다른 점은 바로 '5핀 볼링'이 있다는 점인데요.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909년 캐나다 대도시 1위 토론토(Toronto)에서 토론토 볼링 클럽(Toronto Bowling Club)을 운영하는 토마스 F. 라이언(Thomas F. Ryan)이 10개 핀 볼링 게임이 너무 힘들다는 고객을 위해 발명했어요. 5핀 볼링은 캐나다 정부에 의해 역사적인 스포츠(Heritage Sport)로 간주되었으며 2007년 캐나다 CBC 방송국의 시민 설문 조사에서는 캐나다에서 4번째로 위대한 발명품(Great Canadian Invention)으로 뽑히기도 했어요. 캐나다 초등학교 커리큘럼에도 소개되는 5핀 볼링장을 구경하러 가볼까요? 5핀 볼링장 수도..
2018. 2. 28. 08:09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체인 레스토랑 Kelseys Original Roadhouse 저희 가족은 주말마다 여행 또는 액티비티로 거의 집밖에 있기 때문에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인데요. 외식 횟수에 비해 캐나다 맛집 블로거를 할 수 없는 이유는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에 매우 인색해 매번 다니는 곳에서 같은 음식을 먹기 때문이에요. 소심한 입맛 때문에 음식점도 현지 맛집보다는 전국 체인 레스토랑 위주로 다녔던 것 같아요. 덕분에 캐나다에 10년 동안 살면서 유명한 체인 레스토랑은 거의 다 다녔는데 집 근처에 두고도 안 가본 곳이 하나 있어 얼마 전에 다녀왔어요. 캐나다 Cara Operations 오늘 소개할 Kelsey's는 Cara Operations 소유의 체인 레스토랑 중 하나인데요. Cara Operations L..
2018. 1. 12. 06:33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영화관의 새로운 변화들 영하 30도를 오가는 북미 한파가 덮쳤던 2주간의 겨울방학 동안 야외활동이 어려워 몬트리올 여행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영화관과 박물관을 오가는데 사용했는데요. 영화 예매를 하는데 집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영화관이 '가격 인상 없이' 전좌석 리클라이너로 변경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영화 관람을 하고 왔어요. 오늘은 캐나다 영화관의 새로운 변화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가격 인상 없는 전좌석 리클라이너 도입 북미에서 10번째, 캐나다에서 2번째로 큰 영화관 체인 랜드마크 시네마(Landmark Cinemas)는 전국 44개 지점의 총 306개의 상영관을 운영 중입니다. 저희는 수도 오타와 올린즈(Orleans, Ottawa, ON) 지점을 방문했어요.랜드마크 시네마는 201..
2018. 1. 9. 15:01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대형마트의 담합 행위 캐나다 연방 경찰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캐나다 내 월마트 등 굵직한 대형마트에 대하여 2001년도부터 2015년 동안 벌어진 빵값 담합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동일 기간 동안 다른 식품값은 45% 정도 오른 반면, 빵값은 96%나 치솟았기 때문이에요. 담합 혐의가 인정될 시 현행법상 최고 2,500만 달러(원화 215억 원)의 벌금과 14년의 징역형 등 중벌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담합 의혹 대상자인 대기업과 소비자들의 대처는 어떠한지 나눔 하고자 해요. 담합 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슈퍼마켓 체인과 제빵회사 대형 슈퍼마켓 체인 라블로(Loblaw) 월마트(Walmart) 메트로(Metro) 자이언트 타이거(Giant Tiger) 소비스(Sobeys) 제빵..
2017. 4. 10. 06:43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수상 스포츠 문화 우리 나라에서는 휴가를 맞이하면 대부분 국내 장거리 또는 해외여행을 통해 국내외 유명한 도시의 관광 명소를 찾아가곤 하는데요. 북미에서는 휴가를 맞이하면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편안히 쉬면서 휴양을 하기를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캐나다는 사계절이 뚜렷하나 봄과 가을이 매우 짧다 보니, 여름이 다가오면 정말 열광적으로 즐기는데요. 여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수상 스포츠입니다. 캐나다는 대서양, 태평양, 북극해로 둘러 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담수 보유 국가로 강과 호수도 매우 많다 보니, 수상 스포츠가 발달되고 대중화되기에 매우 적합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오늘은 캐나다 레저 보트 문화와 다양한 보트의 종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