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0. 14:08 북미 정보&문화
마스크 팩 시장 규모 대폭 확대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가 10조 원 이상으로 이 중에서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6천억 원 이상으로 하루가 다르게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2014년 대비 2015년에 2천억 원 가량 매출이 껑충 뛰어올라, 1년 새 70% 이상 성장한 기록을 보이고 있지요. 내외국인 매출 상위 100개 제품 중에서 가장 많은 매출액을 올린 제품이 마스크팩이며, 전체 외국인 고객 매출의 35.2%를 차지했다는 통계자료도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캐나다에서도 한국 팩을 보게 되는 경우가 이전보다 훨씬 많아지고 있어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한국 마스크팩을 구하기 위해, 한국 온라인 사이트에서 대량으로 직구하거나 캐나다에 있는 한국 식품 마트 내에 있는 화장품 판매점에서 직접 구입해왔어..
2016. 11. 18. 01:37 북미 음식문화
북미 레스토랑 문화 미국 캐나다 레스토랑를 다니다 보면 각 나라의 문화와 국민 성향을 느낄 수 있는데요. 초대를 받아 다른 가정에서 식사를 함께 하게 되면 그 집안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듯이, 밥상 문화가 사회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북미 레스토랑에서 하지 않는 것을 통해 북미의 식사 문화를 나눔하고자 합니다. 먼저 앉지 않는다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아주 작은 규모라 할지라도 테이블로 바로 향하지 않고, 종업원이 맞이해줄 때까지 출입문 쪽에 서 있습니다. 인원수를 묻는 종업원에게 답을 해준 후, 안내를 받아 테이블로 이동하게 됩니다. 창가, 야외 테라스 등 특별히 원하는 자리가 있는지 종업이 먼저 묻기도 하고, 또는 본인이 가능한지 물어볼 수도 있어요. ..
2016. 11. 16. 06:07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통신회사 파이도(Fido) 20주년 특별 이벤트 캐나다 최대 미디어 통신 회사로는 벨(Bell), 텔러스(Telus), 로저스(Rogers Communications) 사가 대표적인데요. 그중에서 로저스의 개인 휴대 통신 전문 자회사인 파이도(Fido)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파이도는 원래 미국 주요 통신사의 하나인 티-모바일(T-Mobile)이 1996년에 캐나다 이동통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세운 회사였는데, 캐나다 자국 내 통신회사들에 경쟁력이 뒤지게 됨에 따라 2004년 로저스 사에 의해 인수합병된 회사입니다. 올해 12월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파이도는 성년을 기념하듯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중인데요. 11월부터 성대한 이벤트를 펼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그..
2016. 11. 13. 15:4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대중교통에 스며든 약자를 위한 배려 OC Transpo는 캐나다 수도 온타리오 주 오타와에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입니다. 940개의 버스가 있으며, 출퇴근 시간에는 급행 버스(express routes)와 이층 버스(Double Decker bus)를 추가로 운행합니다. 또한, 오타와에는 대도시 토론토에서 운영하는 지하철이나 스트리트 카가 없는 대신 시내 기차( O-Train)가 있습니다. 캐나다 교통 시스템은 주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지자체에서 주관하는데요. 그래서 시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비슷한 시스템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타와 대중교통을 통해 캐나다에서는 약자를 위해 어떤 서비스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1. 저상 버스이다..
2016. 11. 12. 04:47 북미 음식문화
스포츠와 외식업계가 만나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다 다른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성향은 누구에게나 있는데요. 북미인은 스포츠를 보는 것에 굉장히 열광하고 함께 공유하기를 즐겨 합니다. 생활 방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북미인의 스포츠에 관한 열광을 해소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스포츠 바(sports bar)입니다. 특히, 북미 대도시에는 수많은 스포츠 바가 서로 다른 매력과 다양한 이벤트로 스포츠 마니아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어요. 찾는 이가 많아서 스포츠 바를 단독으로 운영하는 곳이 있고, 레스토랑의 일부분을 스포츠 바 형태로 운영하는 곳도 꽤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술을 마시지 않기에, 스포츠를 보면서 식사도 할 수 있는 레스토랑 내 스포츠 바를 즐겨 갑니다. 그럼, 스포츠 바의 ..
2016. 11. 10. 04:54 북미 정보&문화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가지고 오자 캐나다에 10여 년을 살다 보니, 캐나다를 오가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저 역시 캐나다에 처음 왔을 때 제한된 수하물 안에 무엇부터 넣어 가져와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남편의 대학교 남은 학기를 마저 이수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었던지라 캐나다에 약 1년 동안 거주할 계획으로 짐을 쌌는데도 짐이 많아서 넣고 빼고를 반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캐나다 여행, 유학, 이민 시 가져오면 좋은 것들을 콕콕 짚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선글라스과 선크림 캐나다 자외선 수치는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실내를 제외하고, 실외에서는 사시사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패션으로 착용하기도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외출 필수용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