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7. 21:08 북미 음식문화
[ 캐네디언의 초대받을 시 당황하지 않고~ 이렇게! ] 캐나다에 오자마자 2여년간은 한국과 다른 환경에 적응하기 바빠서, 무언가를 둘러볼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살아가는 년수가 더해질수록 캐나다가 얼마나 에티켓을 중시하는 나라인지 느끼게 되었네요. 사회 전반적으로, 법은 아니지만, 그들이 어느 정도의 매너의 수준에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그것을 지켜나가며, 상대방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보였습니다. 이런 것을 시민의식이라고 하겠죠? 캐나다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매우 중요시 여기는 매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그 것이 캐나다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에서 거주하게 되면, 캐네디언에게 초대하거나 초대를 받거나, 함께 음식점 등에서 식사를 ..
2015. 4. 26. 13:00 축제 및 이벤트
[ The 2015 OVCC Spring Art & Crafts Show and Sale ] 오늘은 캐나다 공립 도서관에서 하는 오타와 '수제품 전시 & 판매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OVCC 주관하에 일년에 2회씩 오타와 다운타운에 있는 캐나다 국립도서관 1층 전체 홀에서 각종 다양한 분야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파는 시장이랍니다. 저는 친한 캐네디언 친구가 이 마켓을 통해서 꾸준히 핸드메이드 카드를 팔고 있어서 알게 되어, 다닌지 만 3년째가 되었네요. * 참고로, OVCC는 Ottawa Valley Craft and Collectibles Show의 약자입니다. [ Ottawa's Permier Artisans' Market ] 상반기 일정 : 2015년 4월 25~ 26일 10 am - 4 pm 하반기..
2015. 4. 25. 03:07 북미 정보&문화
[ 캐나다 은행들의 통 큰 고객 유치전 ] 캐나다에서는 시중은행의 입출금 계좌를 만들어 사용하면, 1센트(10원)라도 이자를 받는 대신 '계좌관리유지비'의 명목으로 적게는 4달러에서 많게는 30달러까지 고객이 매달 내야 합니다. "What?" 게다가, 직불(체크)카드 사용 횟수의 제한까지 있습니다. 횟수를 넘기면 추가 사용료가 부과됩니다. 캐나다에 처음 오셔서 은행에 통장을 만들어 가셨다 경험하게 되는 다소 황당하지만, 피할 수 없는 사실이죠. 거액($1,000~5,000)의 입금, 어린이 학생 등 특별한 몇 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입출금 계좌(Cheque Accounts)는 거의 예외 없이 "계좌유지관리비+사용횟수제한" 이라는 원칙 아래 운영되고 있답니다. 그런데, 요 근래 몇 년 사이 이런 원칙에 큰..
2015. 4. 22. 13:11 북미 정보&문화
[ 쉬운 말로 배워보는 북미의 에티켓 ] 캐나다에 사는 년수가 늘면 늘수록, 대부분의 캐네디언들이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젠틀한지 익숙할만도 한데, 피부로 또 느끼고 느낍니다. 어른들을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를 캐나다 학교에 보내고 보니,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 역시 기본 매너를 잘 지키는데다가 학교생활을 통해서 끊임없이 연습되어지는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캐네디언들이 얼마나 '에티켓'을 중시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예전에 비해서 이민, 취업뿐만 아니라, 유학생, 교환학생, 인턴, 워킹홀리데이, 해외여행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외국에 나갈 기회가 정말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영어에는 까막눈 수준인 제가 캐나다에 살게 될지 몰랐으니까요. 외국에 나가게..
2015. 4. 21. 13:27 북미 정보&문화
[ 캐나다 오타와 대중교통과 요금제도 알아보기 ] 오타와 대중교통 서비스 OC Transpo 오타와 대중교통을 담당하고 있는 곳은 바로 OC Transpo(OC: Ottawa Carleton) 입니다. 대중교통을 담당하고 있는 곳의 명칭은 도시마다 다 다른데요. 예를 들면 토론토는 TTC(Toronto Transit Commission), 벤쿠버는 TransLink, 몬트리올은 STM(The Société de tarnsport de Montreal)이라고 부릅니다. 오타와 대중교통 서비스 OC Transpo의 종류 오타와 대중교통은 크게 버스와 경전철로 나뉘어집니다. Bus 오타와 시내 전역 캐나다 오타와 시내버스입니다. 캐나다 국기색과 동일한 빨강과 하양으로 이뤄진 버스로 색감이 이쁩니다. 캐나다 국..
2015. 4. 16. 12:25 북미 정보&문화
[ 캐나다 단말기와 서비스요금 이모저모 살피기 ]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74%로 호주의' 77%에 이어 세계 두번째라고 하는 신문기사를 보고, 캐나다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궁금해서 찾아보았답니다. 캐나다 스마트폰 보급률은 2014년 기준 55%를 넘어섰다고 하네요. 한국에 비해서 조금 느린 편이긴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보급률이 빠르게 향상되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긴 합니다. 이에 발맞춰 커피점, 음식점, 쇼핑몰, 마트 등 각종 서비스 체인점 및 센터에서도 free wifi 보급이 함께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 궁금증이 생긴 김에 캐나다의 스마트폰의 이모저모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 캐나다 전지역 휴대폰 무선 통신 사업자 (브랜드) ] (province별 소규모 브랜드 제외) 로저스(Ro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