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3. 04:33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교통법규, 한국과 다른 점은? 교통법규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목적은 같지만, 나라마다 조금씩 법규가 다른데요. 오늘은 한국과 조금 다른 캐나다의 교통법규를 소개해보겠습니다. 특히 캐나다에 이민, 유학,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캐나다 교통법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꼭 해야 하나요? 3개월 미만 캐나다에 체류한다면, 한국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캐나다에 체류한다면, 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IDL:International Driver's License)을 발급받아와야 합니다. 캐나다에서 발급할 수 없으므로 오시기 전에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참고로 2013년 6월 3일부터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2015. 10. 1. 13:41 북미 정보&문화
Coming soon! 할로윈이 다가온다! 지금 현재 북미 스토어마다 10월 31일 할로윈(Halloween)을 겨냥한 상품들로 가득가득합니다. 너무 빠른 거 아니냐구요?^^ 이 상품들은 8월 중순부터 진열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두 2주 전에 찍은 사진인데, 10월 첫날 기념으로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북미는 8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여름 상품을 막바지 세일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8월 중순에 들어서자마자 개학 준비물, 추수감사절, 할로윈과 관련된 상품들이 마트의 주요 진열대를 장악합니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할로윈입니다. 감사를 드리는 추수감사절보다 으스스한 공포체험이 가득한 할로윈이 사람들의 소비를 더 자극하나 봅니다.^^;;; 그럼, 저와 함께 북미 스토어에 가득가득한 할로윈 분위기를 둘러보실까요?..
2015. 9. 30. 11:13 요리쿡 조리쿡
캐나다에서 이민생활이 시작되면서 한국 음식을 많이 그리워했던 것 같아요. 하루에 한 끼는 꼭 한식을 직접 해먹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제 입이 그 맛을 기억하고, 제 맘이 그곳을 그리워서이겠지요. 이민 초기에는 해물탕, 꽃게탕, 아귀찜, 꼬막무침, 굴회무침, 전복죽 이런 것들이 정말 먹고 싶더라구요. 아무래도 해산물을 많이 먹고 자라온 데다가, 캐나다는 해산물이 모두 냉동판매이다 보니 그 맛을 낼 수 없다는 상실감에 더 먹고 싶어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봄나물, 파래무침, 매생이국, 장아찌 같은 소소한 음식이 생각나더라구요. 중화 요리식당 없는 오타와인지라 짜장, 짬뽕도 그립고, 분식 3종 세트인 김떡순도 그립습니다. 아, 저는 순대는 못 먹어서, 김떡튀ㅋㅋㅋ 지나가는 ..
2015. 9. 29. 08:03 북미 정보&문화
Apple & Pumpkin picking 북미는 가을이 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사과와 호박 따기"입니다. 9월 중순부터 10월 둘째 주 월요일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까지 수많은 사람이 사과와 호박을 따기 위해 근처 농장을 찾습니다. 가을을 지내기 위한 통과의례라는 생각이 들 만큼 대중화된 북미의 가을 문화이기도 합니다. 캐나다는 도시마다 여러 농장이 있는데요. 대체로 사계절 내내 시민들을 위해 개방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곳에서 가을철 사과나 호박처럼 제철 농산물을 사거나 직접 따기도 하고, 부활절, 추수감사절,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을 맞이해 각종 이벤트를 하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결혼식, 생일파티, 피로연 등 장소로 쓰이기도 해요. 저희도 매년 가을 사과와 ..
2015. 9. 26. 13:04 요리쿡 조리쿡
캐나다에서 한국 명절 기억하며.... 추석 연휴가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마음은 고향 집에 이미 가 있건만, 쏘울 없는 제 몸은 캐나다에 있네요^^;; 저희는 한국의 추석, 신정, 구정은 소소하게라도 챙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자라는 아이에게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제 안에 차곡차곡 쌓여가며 그 존재를 부인할 수 없는 향수병에 특효약이기도 하구요. 내일은 친구네 가족과 사과농장에 갈 예정이라서, 추석을 하루 앞당겨 지내기로 했답니다. 소소하지만, 한국의 맛을 더듬더듬 기억하며 차린 저희집 한가위 추석 상차림을 소개합니다.^0^ 식탁 위 뷔페장 위를 가을 추석맞이 데코로 소소하게 꾸며 보았습니다. 바구니 안에 호박, 도토리, 말린 옥수수, 솔방울..
2015. 9. 26. 02:30 북미 정보&문화
[북미 가을문화] 캐네디언이 가을을 즐기는 방법 TOP 10 한국은 내일이면 민족 대명절 추석이네요. 마음은 고향으로 향하는 귀향길이지만, 몸은 캐나다 땅에 있네요. 캐나다에도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한국이 추석이 있듯이, 캐나다에도 추수감사절이 있는데요. 매년 10월 둘째 주 월요일이 추수감사절(Thanksgiving)로, 한국의 추석만큼 큰 명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가을에 빠질 수 없는 빅 이벤트인 할로윈(Halloween :10월 31일)이 있습니다.!!! 캐나다 가을의 모습은 어떠하며, 또 캐네디언은 가을을 어떻게 즐기는지 저희 가족 이야기와 함께 소개할께요.^0^ Here we go!! 1. 사과 & 호박 픽킹 캐네디언들은 가을이 오면, 사과와 호박 농장을 찾기로 가을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