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나물밥 만드는법] 어머님께 전수받은 황금레시피

캐나다에서 취한 곤드레 나물밥의 매력

김치 없이 못 사는 저희 가족을 위해 일 년에 한 번씩 어머님께서 김장에 필요한 고춧가루, 마늘가루, 생강가루 등을 보내주시는데요. 얼마 전 어머님과 통화 중에 갖은 나물로 손님을 대접했다는 말씀을 듣고 "아~ 저도 어머님 나물 먹고 싶어요!!!"라고 응했는데 나물이 필요하냐면서 택배로 보내주시겠다고 합니다. 죄송한 마음에 매번 거절했는데 이번에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했는지 "아~ 너무 좋지요!!"라고 답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ㅎㅎㅎ 곤드레의 진짜 이름은 고려엉겅퀴인데요. 깊은 산중에서 바람을 맞으며 줄기가 이리저리 휘면서 제멋대로 자라는 모습이 마치 술에 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고 해서 곤드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해요. 5~6월이 가장 맛이 좋은 곤드레로 나물밥 만드는법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에서 느끼는 어머님의 손길

한국입니다

통화 후 일주일 만에 비행기 택배로 갖은 말린 나물이 도착했어요. 전혀 급하지 않다고 선편 택배로 보내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2달을 어찌 기다리게 하냐며 보내셨답니다. 텃밭에서 키워 말리신 갖은 나물뿐만 아니라 북어포, 멸치, 김, 손수 짜신 들기름까지 도착했어요. 먹기도 전에 부~~자 된 기분>.<

1. 말린 곤드레 불리기

쌀뜨물입니다

  • 말린 곤드레 나물은 질긴 편이라 하룻밤(최소 12시간 이상) 정도 불려야 합니다. 이때 그냥 물보다 쌀뜨물에 불리면 더욱 좋아요.
  • 쌀뜨물에 불리는 이유: 쌀뜨물은 흡착력이 좋아 나물의 잡내를 내는 이물질이나 독성물질을 쉽게 제거합니다. 이외에도 쌀뜨물 세안법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2. 불린 곤드레 삶기

소금입니다

  • 곤드레가 들어 있는 쌀뜨물을 그대로 냄비에 옮겨 담아 삶으세요. 저는 말린 곤드레 2줌에 소금 1 작은 술을 넣었어요. 양이 많을 경우 소금 1 큰 술을 넣어 주세요. 삶는 시간은 질긴 정도에 따라 다르나 약 1시간입니다. 잎사귀 부분이 물러지지 않을 만큼 삶아주세요.
  • 소금을 넣는 이유: 나물 데치는 물에 소금을 넣으면 나물의 색과 향이 진해집니다. 또한, 열전도율을 높여 데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소금 생산국 TOP 12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3. 물에 씻기

씻기입니다

  • 삶은 곤드레를 흐르는 물에 2~3회 씻어 잔여물을 제거해주세요. 씻은 곤드레는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보다는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밥을 하거나 냉장보관할 시 좋습니다.
  • 삶는 후에 씻는 이유: 말린 곤드레 잎이 펴져야 곳곳에 묻은 이물질이 쉽게 제거되기 때문입니다.

4. 먹기 좋게 썰기

썰기입니다

긴 나물이 목에 걸리지 않게 한 입에 들어가기 좋을 만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삶은 후에도 뻣뻣한 부분은 밥을 해도 여전히 뻣뻣하므로 제거해주세요. 저는 하룻밤을 불리고 1시간을 삶았는데도 줄기 부분이 뻣뻣해 일부 잘라냈어요.

5. 쌀 불리기

쌀입니다

  • 쌀은 씻은 후 여름에는 30분, 겨울에는 2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캐나다는 아직도 봄이라서 1시간 불렸어요ㅎ
  • 쌀을 불리는 이유: 밥맛은 쌀의 수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쌀을 물에 불리면 쌀알에 물이 흡수돼 밥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대략 쌀알이 흡수할 수 있는 수분의 80%가 채워지는 데 1시간이 걸리며 3시간이 지난 후에는 물을 더 흡수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쌀 소비국 TOP 16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6-1. 밥짓기: 물 조절하기

물 조절입니다

  • 불린 쌀 위에 먹기 좋게 썬 곤드레 나물을 윗면을 한 겹 덮을 정도로 넣고 '쌀:물=1:1' 비율로 물을 부어 주세요. 만약 묵은 쌀로 냄비밥을 할 경우 물의 양을 늘려 쌀:물=1:1.2로 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다음날 또 해먹기 위해 곤드레를 나눠서 넣었는데요. 곤드레는 듬뿍 넣을수록 맛있어요^^
  • 돌솥밥/냄비밥이 좋은 이유: 전기밥솥이나 압력밥솥에서 나물밥을 할 시 압력으로 인하여 나물이 짓무러지기 쉬워 나물 고유의 식감이 사라지기 쉽습니다.

6-2. 밥 짓기: 불 조절하기

불 조절입니다

  • 센불 10분: 센불에 냄비를 두고 뚜껑을 연 상태에서 10분 간 두세요. 또는 쌀 위로 있던 물이 거의 사라질 정도까지입니다.
  • 중불 5분: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5분을 두세요.
  • 약불 10분: 5분 후 약불에서 10분을 두세요. 중불 과정이 귀찮다면, 센불에서 10분, 약불에서 15분간 둬도 됩니다.
  • 뜸 5분: 불을 끄고 뚜껑을 열어 밥을 고루 섞어준 후 다시 뚜껑을 닫고 5분간 더 두면 완성입니다. 밥을 골고루 섞기 전에는 수분이 많아 보이나 섞어주면 수분이 고르게 퍼져 알맞은 상태가 됩니다. 그래도 수분이 많다면 약불에서 1~5분 정도 더 두세요.

가스레인지의 화력과 냄비의 종류 및 두께에 따라 불 조절이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7.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입니다

  • 양념장 재료: 다진 파/고추/부추, 간장 1 큰 술, 들기름 1/2 큰 술, 고춧가루 1/2 큰 술, 통깨
  • 밥을 짓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면 되는데요. 곤드레 나물밥의 양념장의 핵심은 참기름이 아닌 '들기름'을 사용하기입니다.
  • 들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향이 진한 나물은 고소한 향이 강한 참기름보다 다소 가벼운 향을 지닌 들기름과 잘 어울립니다. 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한 나물과 혈액을 맑게 하는 들기름은 궁합이 좋아 변비를 개선해주고 비만을 예방하며 혈관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완성

곤드레입니다

완성된 곤드레 나물밥이에요! 나물 자체의 향이 진한 편이지만, 완성할 시 향이 은은하게 퍼져 거부감이 없어요.

곤드레 나물입니다

곤드레 나물밥의 핵심은 냄비밥 짓기었고, 양념장의 핵심은 들기름이었어요. 호기심에 참기름으로 대체한 양념장으로 비벼 먹었더니 곤드레 나물의 매력이 훨씬 떨어졌어요. 특히, 어머님께서 갓 짜서 보내주신 진한 들기름의 향이 맛을 더 배가시켜 줬네요.

사랑입니다

어머님께 전수받은 레시피로 곤드레 나물밥을 처음 해보았는데 곰손으로 해도 정말 맛있더라구요!ㅠㅠ 한 숟가락 뜨자마자 감탄이 저절로 나와 먹다 말고 어머님께 카톡을 보내드렸더니 되려 저에게 고맙다며 뽀뽀를 보내 주셨네요! 며느리보다 애교가 더 많으신 어머님이십니다!ㅎㅎㅎㅎ

곤드레나물밥이 메인이 되었던 손님초대상

파티입니다

불린 곤드레 절반을 냉장보관한 후 다음날 손님 초대상에도 곤드레 나물밥을 준비했어요. 손님들께서 캐나다에서 귀한 곤드레나물밥이라며 반겨주셨고, 양념장에 비벼 한 큰 술 뜨는 순간 여기저기서 동시에 양념장 비법이 대체 뭐냐며 계속 묻더라구요ㅎㅎㅎ 혹시나 해서 나물밥 절반, 현미찹쌀밥 절반 각각 했는데 모두 나물밥만 찾았어요. 캐나다에서 한국 손님을 위해 차린 초대요리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곤드레 효능

  • 다이어트: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함
  • 변비 완화: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움
  • 혈액순환 개선: 혈액을 맑게 해주고 어혈을 풀어줘 혈관 질환에 좋음
  • 간 기능 개선: 간세포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간 질환, 황달, 간경화로 인한 복수 및 담석즙 치료에 효과적임
  • 독소 배출: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체내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함
  • 눈 건강: 비타민 A가 많아 눈의 피로를 해소함
  • 피부 건강: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잡티와 트러블을 방지함

시어머님께서 전수해주신 비법은 쌀뜨물, 소금, 냄비밥, 들기름이었어요. 어머님의 비법에 대한 과학적 또는 영양학적인 근거와 효능에 대해서는 개인 블로그가 아닌 건강과 영양에 관한 공식적인 웹사이트에서 각각 찾은 내용들임을 알려드립니다.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곤드레 나물은 특별한 날 또는 집에 손님이 찾아오실 때 사용하려고 해요. 제가 한국에 있을 때에는 곤드레 나물밥이 그렇게 유명하지 않아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캐나다에서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곤드레나물밥을 어머님 덕분에 직접 해먹을 수 있어 감사했어요. 오늘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삶의 활력을 찾아가시길요.^^

32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 여강여호 2019.06.17 11:16 신고

    근데 냄비밥이 쉽지 않아서....ㅎㅎ..
    양념장 때깔이 식감을 돋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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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9.06.21 11:43 신고

      한 두번 해보면 해볼만 한데 손 편한 전기밥솥이 있다 보면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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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여토기 2019.06.17 13:35 신고

    오, 곤드레밥 위 들기름 양념장에 비벼먹으면 제대로였겠어요. 특별한 날 특별한 음식으로 곤드레밥 넘 좋네요.

    답글 수정

    • Bliss :) 2019.06.21 11:46 신고

      들기름과 궁합이 너무 좋았어요^^ 맛점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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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결원 2019.06.17 15:42 신고

    행복한 한주 시작 잘 하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답글 수정

  • 라미드니오니 2019.06.17 16:06 신고

    참 맛있게 잘하셨네요. 맛깔나게 잘써주신탓도있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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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9.06.21 11:57 신고

      헤헤~ 맛깔난 댓글 감사드려요!^^ 맛점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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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스킹 2019.06.17 17:07 신고

    한국에서 먹어도 맛있는데
    캐나다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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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9.06.21 11:57 신고

      맞아요!! 캐나다라서 더 맛있었던 것도 있는 것 같아요ㅎㅎㅎ 맛점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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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moon 2019.06.17 20:43 신고

    그곳에선 귀한 곤드레밥을 맛있게 드셨군요.
    양평집에서도 매년 손님접대때 곤드레밥을 했는데 어쩌다보니 올해는 곤드레나물을 준비를 못했네요.
    이젠 곤드레나물을 준비할 철이 지난듯 한데요. ㅎ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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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9.06.21 11:59 신고

      생곤드레로 밥해보고 싶어졌어요^^ 주로 6월 초순에 많이 수확한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님께서 마지막으로 곤드레 잔뜩 뜯어서 말리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맛점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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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블프라이스 2019.06.18 03:33 신고

    곤드레나물밥 만드는법 잘 배워갑니다^^
    예전에 한두번 특별한날에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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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9.06.21 12:16 신고

      입맛이 없을 때나 특별한 날에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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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래공수거 2019.06.18 08:16 신고

    초대받으신 손님들이 정말 감격하셧을듯 합니다.
    사실 여기서도 집에서는 잘 못 먹는데 말입니다.
    전문 식당에 가서야 맛볼수 잇는데,,ㅎ
    어머님의 정성과 블리스님의 솜씨가 더해 맛있는 곤드레나물밥이
    되었군요,^^

    답글 수정

    • Bliss :) 2019.06.21 12:16 신고

      헤헤~ 전 정말 숟가락만 얹고 들었을뿐ㅎㅎㅎ 어머님의 정성이었지요! 늘 힘이 나는 말씀들 감사드려요. 맛점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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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ngdante 2019.06.18 08:24 신고

    나물밥은 많지만
    곤드레 나물밥은 웬지 더 구수하고 맛난 것 같아요
    한식 뷔페에서도 곤드레 나물밥은 인기지요.. ^^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양념장 넣고 한 그릇 비벼먹고 싶어요..

    답글 수정

    • Bliss :) 2019.06.21 12:17 신고

      한끼 맛있게 먹었네요^^ 맛점하시고 활기찬 오후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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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 Juli 2019.06.18 22:57 신고

    곤드레 나물밥 매우 맛좋은 느낌이 들어요
    양념장도 맛있게 만드시고요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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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9.06.21 11:59 신고

      곤드레나물밥 맛있게 먹었네요^^ 오늘도 맛점하시고 활기찬 오후 보내시길요!

      수정

  • 노트연필 2019.06.18 23:55 신고

    아.. 꼬소한 곤드레 나물 밥에 챡챡 비벼 먹고 싶은 밤입니다....

    답글 수정

    • Bliss :) 2019.06.21 12:58 신고

      언제나 식욕부르는 밥 같아요ㅎㅎㅎ 맛점의 힘으로 활기찬 오후 보내시길요^^

      수정

  • Deborah 2019.06.19 03:53 신고

    정말 정말 님은 못하시는 것이 없는 듯..세상에나..대단하셔요. 전 늘 이곳에 오면 감탄사를 외칩니다. 오늘의 감탄사는 어머나!! 였습니다. ^^

    답글 수정

    • Bliss :) 2019.06.21 13:12 신고

      ㅎㅎㅎㅎㅎ세상 센스 만점 댓글을!!ㅎㅎ 늘 덕담 같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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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나르토드 2019.06.19 10:56 신고

    아...꼭 배고플 때 이런 사진이 보이는건 본능이겠죠? 곤드레밥에 간장 찍어 음........배고프당 ㅠㅠ
    요즘 저의 아침은 사무실 책상에서 햇반+고추참치캔 조합이랍니다. 2달 정도 먹고 있는데 맛은 그럭저럭인데 양이 너무 적어요. 그렇다고 두개를 먹을 수도 없고......

    답글 수정

    • Bliss :) 2019.06.21 13:15 신고

      빵보다는 햇반과 참치 조합 괜찮네요! 저두 매일 아침 남푠 아침과 점심 두끼를 싸줘야해서 메뉴 고민이 늘 있네요. 햇반과 참치...아이디어 얻어봅니다ㅎㅎㅎ 2달 복붙 메뉴라서 고민이시라면... 고추참치 대신 야채참치로...^^;; ㅎㅎㅎ 맛점의 힘으로 활기찬 오후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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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9 19:48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수정

  • *저녁노을* 2019.06.20 05:47 신고

    어머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하네요.
    곤드레밥...쓱쓱 비벼먹음 맛나지요

    답글 수정

    • Bliss :) 2019.06.21 13:15 신고

      캐나다에서 받으니 더 감동이더라구요!!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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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terjun 2019.06.20 07:43 신고

    정말 좋은 재료를 잔뜩 보내주셨네요.
    덕분에 고향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어, 고마운 마음이 더했을 것 같아요. ^^
    파티에 참석한 분들도 너무 좋으셨을 것 같고요.
    타지에서 살아가시니 종종 이곳에 대한 그리움이 짙어질 때,
    음식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좋은 재료들로 맛있는거 많이 해드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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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9.06.21 13:26 신고

      헤헤~ 맞아요ㅠㅠ 곤드레나물밥 맛만큼이나 뭔가 찡한... 무언가가 와닿는 기분이었어요.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음식이 맞는 것 같아요. 멀리 계시지만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처럼 항상 공감해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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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iusJW 2019.06.30 13:07 신고

    ㅎㅎ 맛있겠어요.
    캐나다에서 곤드레나물밥을 맛보다니,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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