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하버 크루즈, 항구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추천!

보스턴 명소, 하버(Boston Harbor) 크루즈 승선 후기

보스턴 하버는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의 항구로, 영국의 군인이자 탐험가인 존 스미스(John Smith)가 미국 북동부 탐험 시 1614년에 발견하여 보스턴뿐만 아니라 미국 식민지 역사까지 깊게 스며든 곳이에요. 3박 4일 보스턴 여행 시 가장 많은 인파를 봤던 도시 명소였는데요. 저희는 이틀에 걸쳐 도보로 1번, 크루즈 승선으로 1번 둘러봤는데 보스턴 다운타운과 또 다른 멋스러운 정취가 스며들어 꽤 만족스러웠어요. 그럼, 시원한 바다를 향해 함께 떠나볼까요?^^

보스턴 하버 크루즈(Boston Harbor Cruises)

보스턴 크루즈입니다

보스턴 하버 크루즈(Boston Harbor Cruises)는 일몰(Sunset), 불꽃놀이(Fireworks), 바다의 별들(Sea the stars), 역사 관람(Historic Sightseeing), 고래 관광(Whale Watching), 미 해군 군함(USS Constitution), 아일랜드 공원(Island Park), 덕 투어(Duck Tour) 등 목적지, 이벤트, 소요 시간에 따라 다양한 노선을 있어 선택할 수 있어요. 그중 역사 관람($30), 덕 투어($42), 고래 관광($53)이 가장 인기 많아요.

보스턴, 곳곳마다 주차 전쟁!

하버 호텔입니다

미국에서 호텔 요금 가장 비싼 도시 1위 보스턴은 뉴욕시티처럼 주차비도 매우 비싼 데다가 자리 찾기도 매우 힘든 도시였는데요. 다운타운은 야간 8시 이후와 일요일은 길거리 주차가 무료이나 자리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어서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도심 중에서도 하버 주변이 가장 치열했는데요. 3시간 이상 주차비가 15~60달러인 곳이 보통이었으나 만차인 곳이 많아 인근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저희는 일요일 오후였는데 하버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빌딩 주차장에 10시간에 15달러짜리 주차를 하고 걸었습니다. 그래도 오가는 길이 예뻐서 좋았어요. 하버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보스턴 하버 호텔(Boston Harbor Hotel)은 주변 전망이 좋아 꼭 한 번 둘러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크루즈 티켓 센터(BMC Ticket Center)

요금입니다

보스턴 하버에 도착하면 보스턴 하버 크루즈 티켓 센터가 보입니다. 개별적으로 티켓을 구입해도 되지만 1인 30달러 이상으로 다소 비싸기 때문에 보스턴 관광 패스인 'Boston City Pass' 또는 'GO Boston Pass'로 구입하면 보다 더 저렴하게 탈 수 있어요. 뉴욕시티에 기나긴 승선에서 지친 경험이 떠올라 패스로 탈 수 있는 크루즈 중 가장 짧은 노선을 선택했어요.

덕 투어(Duck Tour)

덕 투어입니다

수륙 양용 차량으로 보스턴 다운타운과 강을 동시에 투어하는 덕 투어(Duck Tour) 차량이에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저희는 시티패스에 포함된 투어 버스와 크루즈를 별도로 타고 관광했네요.

보스턴 명소, 뉴잉글랜드 수족관(New England Aquarium)

뉴잉글랜드 아쿠아리움입니다

하버 바로 앞에는 보스턴의 명소로 손꼽히는 뉴잉글랜드 아쿠아리움이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펭귄 쇠푸른펭귄과 높이 12미터, 너비 7미터의 자이언트 오션 탱크(Giant Ocean Tank)가 볼만합니다. 장소가 같아 아쿠아리움과 크루즈를 같은 날 하면 좋은데 저희는 날씨가 좋지 않아 각각 다른 날 투어 했어요. 크루즈 기다리는 동안 카페테리아에 들러 간식을 사 먹었네요.

보스턴 하버(Boston Harbor)

항구입니다

항구의 운치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오랜 역사가 느껴지면서도 수많은 인파로 도심의 활기가 느껴졌어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하버였네요.

부두입니다

기념품 가게, 해산물 레스토랑 및 바(bar) 등이 있으며, 다양한 배도 구경할 수 있어요. 크루즈를 타지 않더라도 도보로 둘러만 봐도 보스턴스러운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는 장소 같아요.

보스턴 하버 역사 관광 크루즈(Historic Sightseeing Cruise)

역사 관광입니다

저희가 탔던 역사 관광 크루즈 'Frederick L. Nolan, Jr.'입니다. 25m×10m의 3층 선박으로 90분 동안 가이드 설명을 들으며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어요. 딸을 위해서 고래 관광을 할까 싶었는데 여행 내내 날씨도 궂었고 딸이 너무 오랫동안 배 타는 것과 고래를 가까이에서 보는 것이 무섭다고 해서 역사 관람 크루즈를 선택했어요.

다운타운입니다

여행 내내 비가 내렸는데 갑자기 햇살이 내리쬐어 스케줄을 급히 변경해 달려왔건만 크루즈에 승선하자마자 갑자기 어두웠어요ㅠㅠ 그래도 비가 내리지 않은 것에 감사하며 즐기기로 했지요. 궂은 날씨였지만 크루즈에서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니 또 좋더라구요^^. 저 멀리 보이는 시계탑은 1915년에 완공된 커스텀 하우스 타워(Custom House Tower)로, 미국 국립 사적지입니다. 높이 151m로 보스턴에서 19번째로 높은 건물이며 현재는 매리어트(Marriott) 호텔이 있어요.

스카이라인입니다

커다란 성조기가 달린 건물은 보스턴 하버 호텔(Boston Harbor Hotel)이에요. 호텔 뒤편의 원뿔형 탑이 있는 건물은 높이 164m의 투 인터내셔널 플레이스(Two International Place)로 보스턴에서 11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 Top 10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현대 미술관입니다

투명한 전면 유리창을 지닌 건물은 보스턴 현대 미술관(Institute of Contemporary Art, Boston)이에요. 2006년에 새롭게 신축한 이후 현대 미술 작품과 하버의 전망을 보기 위한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라고 해요. 또한, 좋은 전망을 지닌 장소마다 콘도 신축으로 바쁜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컨퍼런스 센터입니다

깃발이 달린 건물은 익스체인지 컨퍼런스 센터(Exchange Conference Center)로, 고급 웨딩홀 및 연회장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요.

보스턴 공항입니다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Logan International Airport)도 볼 수 있었어요. 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20개 공항 중 하나이며, 연간 2천6백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드나드는 곳이라고 해요.

하얏트 호텔입니다

하얏트 리젠시 보스턴 하버 호텔(Hyatt Regency Boston Harbor)이에요. 4성급으로 1박 숙박 요금은 30만 원 이상이에요. 전망이 꽤 좋을듯 싶었네요.

낸터킷입니다

보스턴과 낸터킷 섬을 오가는 페리였어요. 낸터킷(Nantucket)은 매사추세츠주 동남 해안 앞바다에 있는 섬으로 피서지로 유명해요.

부두입니다

오래전에 사용한 부두로 나무가 삭아서 사용할 수 없는 부두도 볼 수 있었어요. 재정 탓인지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성조기입니다

비가 올 듯 말 듯 기싸움하듯이 거센 바람에 성조기가 힘차게 펄럭이고 있었네요.

보스턴의 명소, USS 컨스티튜션(USS Constitution)

군함입니다

90분 동안의 크루즈 운행 동안 전환점 지점에서 승하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데요. 승하선 지점에는 보스턴의 명소 중 하나인 미국 해군함(18, 20세기) 2척과 박물관을 살펴볼 수 있어요. 사진은 20세기 군함입니다.

USS 컨스티튜션호입니다

1797년 미국의 조지 워싱턴의 지시로 건조된 USS컨스티튜션호(USS Constitution Ship)입니다. 내부의 모습을 조만간 상세히 소개할게요.

박물관입니다

USS 컨스티튜션 박물관(USS Constitution Museum)도 함께 있어요. 이곳은 보스턴에서 꼭 걸어야 할 프리덤 트레일의 유적지 중 한 곳인데요.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은 보스턴의 16개 주요 유적지를 연결하는 4km 길이의 트레일로 바닥에 붉은 벽돌 2줄로 연결돼 있어 찾기 쉬워요. 보스턴 다운타운에서 시작하여 이곳은 거의 끝 지점(끝에서 두 번째)입니다. 박물관 내부의 모습을 조만간 상세히 소개할게요.

크루즈 노선 활용팁

항구입니다

마지막으로 운행하는 크루즈를 타고 다시 항구로 복귀했어요. 중간에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중간 하선하여 박물관 관람 중이어서 비는 맞지 않았네요. 더 긴 코스의 크루즈도 구입한 관광 패스로 선택할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90분 코스가 적당했어요. 크루즈를 일찍 탑승해 중간 하선을 해서 USS 컨스티튜션과 박물관, 벙커힐 기념탑까지 여유 있게 둘러보고 다시 승선하여 부두로 복귀하는 코스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다운타운에서 가장 먼 보스턴 명소를 주차 전쟁할 필요 없이 크루즈 승하선을 통해 가뿐하게 둘러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보스턴 명소에 관한 이전 글들

보스턴 명소입니다

아쉽게도 화사한 햇살은 없었지만 보스턴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의 멋스러움과 역사 깊은 항구의 매력을 바닷바람과 함께 온몸으로 느꼈던 시간이었네요. 어쩌면 궂은 날씨가 오랜 항구의 운치를 더욱 돋보여줬던 게 아닐까 싶은 위로도 스스로 해보기도 했지요ㅎㅎ 항구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보스턴 하버 크루즈 추천입니다^^ 폭염 속에 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여름 잘 이겨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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