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고 싶은 뉴욕주 티오가 다운스 카지노 리조트(Tioga Downs Casino Resort)
캐나다 대부분의 지역이 한여름에도 열대야 현상이 거의 없고 습한 날이 많지 않아 견딜만한 더위였는데요. 하지만 올해 7월 초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에 체감온도 4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속 2주째 이어져 사망자 수만 50명 넘게 달했어요. 미국 뉴욕주 이타카(Ithaca) 여행 계획 중 야외 활동은 최소한으로 줄인 대신 시원한 곳에서 쉴 수 있는 숙박 시설을 알아보던 중 근교에 경마장, 카지노, 리조트가 함께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되어 다녀왔어요. 3박 4일 머무는 동안 꽤 만족스럽게 지내다 와 오늘 즐겁게 나눔 하고자 합니다.
티오가 다운스 카지노 리조트(Tioga Downs Casino Resort)
경마장, 카지노, 호텔이 함께 있는 Tioga Downs Casino Resort는 1976년 단거리 경주마 트랙(quarterhorse track)이 있는 'Tioga Park'에서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적자에 시달려 폐쇄되었다가 2006년에 하니스 경마(harness racing)가 열리는 경마장으로 재오픈되었으며, 카지노는 2006년, 호텔은 2017년에 새롭게 추가되었어요.
리조트호텔
2017년에 신축된 리조트 모습이에요. 이타카(Ithaca)에서 남쪽으로 50분, 시러큐스(Syracuse)에서 남쪽으로 1시간 40분 거리에 있는 니콜스(Nichols)에 있어요. 저희는 이타카에 소재한 코넬 대학교 투어가 여행의 일부 목적이었기에 이타카 숙소를 먼저 알아봤는데요. 같은 브랜드 호텔인데도 타도시보다 1.5배 이상 비쌌고 시설도 대부분 오래되어 보여 망설이다가 휴식도 할 겸 근교 리조트를 알아보던 중 이곳을 알게 되었어요. 미국 호텔 최다 체인 브랜드 Top 10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로비
입구에 들어서니 회전목마와 관람차 그림 액자가 눈에 확 들어왔네요. 컬러풀한 의자가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모던한 디자인의 프런트 데스크가 있고 뒤쪽에 위치한 매점에는 여행 필수품, 식품, 전자레인지(객실X)가 있어요. 연회실 서비스 홍보를 위한 예쁜 꽃꽂이 데코도 볼 수 있었구요. 아침마다 커피와 티도 무료 제공합니다.
리조트가 있는 지역은 핑거 레이크로 유명한 곳인데요. 11개의 호수가 북쪽에서 남쪽을 향해 손가락 모양으로 뻗어 있어 붙여진 명칭이에요. 주로 다른 숙박 시설들은 주변 관광 명소에 관한 팸플릿과 지역신문만 비치해둔 것과 달리 아트월, 팸플릿, 전시품, 홍보 영상이 나오는 TV 등 다양한 루트로 홍보하고 있어 눈길이 갔네요.
복도
다른 곳과 달리 각 호실의 문 바로 위에 LED 조명이 달려 있었고, 객실이 없는 곳만 벽에 조명을 설치했더라구요. 새롭게 신축된 곳이라 복도도 깨끗해서 좋았어요.
객실
2개의 퀸베드가 있는 디럭스 객실(Deluxe Room)이에요. 가능한 흰 침구를 선호하는 편인데 깔끔하니 좋았어요.
침대 맞은편에는 책상, TV, 미니 벤치가 있었어요. 책상 가구 안에 미니 냉장고가 있어요. 전자레인지는 1층 프런트 카운터 뒤 매점에 있는 것을 이용해야 합니다.
객실 출입문 쪽 모습이에요. 넓은 편은 아니지만, 좁은 편도 아니었습니다.
객실과 욕실 사이에 옷장이 배치돼 있었어요. 안에는 미니 금고, 욕실 가운, 다리미 등이 있었어요. 보통 북미 호텔 중 4성급 이상만 배쓰로브를 주는데 이곳은 3성급인데도 제공해주더라구요.
욕실에는 욕조 대신 샤워실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객실 욕조에서 반신욕 등을 하지 않기에 더 좋았어요. 샤워실의 두툼한 여닫이 유리문이 사용하기 편리했고 다른 호텔과 달리 샤워실 밖으로 물이 튀거나 새지 않고 완전히 차단돼 좋았어요. 다른 어메니티는 평범해 보였으나 북미 호텔에서 메이크업 리무버 물티슈 주는 호텔은 처음이었네요.
서랍에 수영 후 간식으로 먹을 라면과 햇반, 컵반을 넣어 뒀어요. 40도 무더위에 7시간 운전해야 된 데다가 미국-캐나다 왕래 시 (씨앗/뿌리가 있는) 과일과 채소는 식품 반입 금지라서 라면과 햇반만 들고 왔네요. 캐나다 오타와 한국식품점 '서울마트' 사장님께서 컵반을 추천해주셔서 처음 사 봤는데 짜장밥보다는 강된장 비빔밥이 더 맛있더라구요+_+ 좋아하는 농심 새우탕 컵라면이 없어서 팔도 랍스터맛 킹 컵라면을 대신 샀는데 새우탕보다 덜 맛있었어요. 학창 시절에 자주 먹었던 팔도 왕뚜껑도 팔아서 냉큼 사와 추억을 곱씹으며 맛있게 먹었네요.
예약 시 객실 디테일에 마운틴 뷰와 마운틴 사이드 밖에 없어서 Mountain View를 선택했는데 음.....마운틴 보이긴 하는데 주차장 뷰에 가깝....ㅎㅎ 나중에 둘러보니 산보다는 경마장이 보이는 객실이 더 좋겠더라구요. 경마장, 카지노, 리조트가 있는 곳이기에 주차장 규모는 안팎으로 정말 많았으며 모두 무료 주차입니다. 호텔 바로 앞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5대가 있어요. 저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포드 퓨전 에너지를 가지고 왔기에 4일 내내 무료 충전했습니다.
편의시설
리조트에 수영장이 세 곳이나 있어서 딸이 무척 좋아했어요. 근데 40도 무더위 날씨라서 한낮에는 아웃도어 풀에 사람이 거의 없었고 해가 질 무렵부터 북적거리더라구요ㅎㅎ 핫스파, 라운지체어뿐만 아니라 썬배드까지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어요. 바로 옆에는 야외 바(bar)가 있었는데 언제 영업하는지 제가 갈 때마다 문이 닫혀 있었어요.
실내 수영장이에요. 마감 직전에 찍어서 아무도 없는 모습이네요. 야외 수영장과 마찬가지로 실내에도 핫스파가 안쪽에 있어요.
실내 수영장 문을 열고 나가면 나오는 슬라이드 수영장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었어요. 워터파크와 함께 있는 호텔이 아닌 이상 북미 호텔의 수영장에 이 정도 규모의 슬라이드 있는 곳은 거의 없어요. 딱 보기에 그리 높아 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타보니 4회전을 하면서 빠르게 내려와 엄청 재미있더라구요ㅎㅎㅎ 안전요원이 3명이나 배치돼 한 명씩 탈 때마다 안전을 꼼꼼하게 확인하더라구요. 2개의 수영장과 달리 한낮에 4~6시간만 오픈해서 잘 이용해야 합니다^^
수영장 옆에는 24시간 피트니스센터도 있어요.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최신식 운동기구 시설을 갖추고 있었네요.
크지 않았지만 아케이드 게임장도 있었어요+_+ 예전에 묵었던 4성급 호텔 아케이드장보다 더 컸다는!! 수영장 바로 옆에 있어서 수영하러 오가면서 한두 판씩 게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와 다른 미국/캐나다 아케이드 게임장 및 미국 최대 아케이드 게임장 체인 Dave & Buster's 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연회실도 제법 크더라구요+_+
시설 안팎으로 라운지, 테라스가 많아 좋았어요. 곳곳에서 보이는 경마장과 산 능선이 보기 좋았어요. 이외에도 비즈니스센터, 기념품 가게, 스파 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습니다.
티오가 다운스 카지노(Tioga Downs Casino)
리조트를 방문하는 대다수는 카지노 손님 같아 보였어요. 티오가 다운스 카지노는 뉴욕 주에 소재한 25개의 카지노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근데 저희는 머무는 동안 외출과 낮잠, 수영, 식사 등으로 자꾸 미루다 한 번도 가지 않.... 미성년자 딸은 부모 중 한 명과 있어야 하니 남푠 신나게 놀다 오라고 몰래 용돈까지 준비해 갔는데 말이지요. 오는 차 안에서 리조트에 3박 4일 머물면서 카지노 안 가본 사람은 우리가 최초일 것 같다며 헛웃음과 함께 내년을 기약했네요.ㅎㅎㅎ 북미에서 '나 홀로 집에?' 절대 안 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티오가 다운스(Tioga Downs)
5월과 9월에 경주를 볼 수 있으며, 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6:50 PM), 일요일 오후(1:30 PM)에 진행됩니다. 저희는 하니스 경주를 봤는데요. 하니스 경마는 기수가 말의 등에 타지 않고 말과 연결된 설키(sulky)라고 부르는 1인승 2륜 마차에 올라타서 조종하며 달리는 속보 경주입니다. 레이싱이 끝난 후 하니스 홀스와 기수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레스토랑 및 바
3개의 시설이 모여 있다 보니 시설 내 레스토랑 및 바가 정말 많아 식사를 위해 차를 타고 나가지 않아도 되어 좋았어요. 가격은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은 없었으나 인상 깊은 맛을 지닌 식당은 없었어요^^;;
프런트에서 주말에는 County Fair Buffet, 평일에는 P.J. CLARKE’S 무료 조식권을 받았어요. P.J. CLARKE’S는 거의 3성급 호텔 무료 조식 수준으로 먹을 만한 게 없었어요. County Fair Buffet는 음식 종류도 다양했고 전반적으로 맛이 무난했어요. 두 곳의 핫푸드 섹션에서 오믈렛, 계란 프라이, 와플, 팬케이크 등을 개인 식성에 따라 디테일하게 주문할 수 있어요. 저는 오믈렛만 먹었는데도 배가 불러 다른 메뉴는 거의 안 먹었어요. P.J. CLARKE’S 조식이 너무 맛없어서 County Fair Buffet에서 브런치 메뉴를 사 먹었는데 무료 조식보다 메뉴가 2배 정도 더 많아져서 맛있게 먹었네요. 점심, 저녁 뷔페도 비싸지 않았어요. 또한, 경마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있어 경주 연습하는 모습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이벤트
다양한 시설이 모여 있다 보니 공연 등 각종 이벤트도 제법 많이 하는데요. 저희가 머무를 당시에 미국 독립기념일 7월 4일을 앞둔 토요일 저녁에 불꽃축제가 무려 20분이나 쉬지 않고 열렸어요+_+ 때마침 캐나다 건국기념일 캐나다 데이(Canada Day) 불꽃축제 올해는 못 보겠다 싶었는데 그 날이 캐나다 건국기념일이었다는!ㅎㅎㅎ 미국 리조트에서 캐나다와 미국 생일을 동시에 잘 치렀네요ㅎㅎ 리조트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축제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객실 요금 및 장단점
저희는 성수기 시즌 3박 4일 숙박을 주말은 20만 원, 평일은 15만 원 정도로 한 달 전에 예약했어요. 같은 등급의 이타카(Ithaca) 소재 호텔보다 훨씬 저렴했으며 시설은 2~3배 더 좋았습니다. 딸에게 객실 청소 직원에게 전할 팁을 위해 땡큐 메시지를 부탁했더니....음....미슐랭 가이드 심사위원처럼 등급을 매기고 자기 사인까지...응?@.@작년 여름에 머물렀던 5성급 캐나다 페어몬트 호텔보다 더 좋다며 또 오면 안 되냐고 머무는 내내 조르더니 꽤 만족스러웠나 봅니다. 북미 2~5성급 호텔 장단점 비교 및 미국 캐나다 여행 시 장소별 팁 적정 금액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경마장과 카지노와 함께 있는 리조트이다 보니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깡시골에 있으며 근교 도시로 가려면 이타카는 50분 시러큐스는 1시간 40분 운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설 내에 편의시설이 매우 잘 되어 있어 쉬면서 놀고먹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장소 같아요ㅎㅎ 숙박 가격과 실제 등급은 3성급 수준이지만,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는 4~4.5성급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지금 찾아보니 성수기 시즌의 대부분 날짜가 거의 마감됐더라구요. 여름에 예약하려면 일찍 서두르면 좋을 것 같네요.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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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8.07.21 00:53 신고
너무 귀여운 메세지네요^^
팁도 넉넉히 주시고..ㅎㅎ 근데 캐나다 페어몬트 보다 좋다고 하시니 정말 맘에 드셨나봐요.
저도 여러 호텔이랑 리조트 가보니.. 카지노가 있는 호텔들이 시설을 정말 잘 해놓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캐나다에 40도가 넘엇다고 하니.. 정말 거기에 사시는 분들도 너무 고생하셨을거 같아요.
건강 유의 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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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40도를 웃도는 더위라니... -0-...
온타리오나 퀘백은 잘 뜨거워지지 않아서 에어컨도 없는집이 많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40도를 넘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2주라니...ㄷㄷㄷㄷㄷ
살인더위로 사망자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이해되네요...
4성급 부럽지 않은 호텔리조트였다니 만족스러우신것 같아서
저도즐거워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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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매너 좋은 블라이스님
저도 팁을 주면서 감사 인사를 할 때가 종종 있지요
역시 호텔의 부대시설 마음에 듭니다,
저는 맨하튼 타임스퀘어만 묶었는데 멋지네요 -
경마장과 카지노까지 있는 호텔이라니 시설이 훌륭했겠어요.
수영장도 여러개 되고 딸래미가 만족했다니 숙소를 잘 고르신것 같습니다.^^
공감 꾹 ~~ 좋은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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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엄청 마음에 들었나보네여~~ 매너좋게 메모까지~~^^
미국도 날씨가 미쳤는지..난리도 아니에요. 엘에이와 있으니 라스베이거스는 또 바람에 나무들이 쓰러지고 난리라는데...세계적으로 기온이 조금 이상한거 같아요.
무더위 속에서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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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아주 뜨겁군요
여기도38도를 오르내리는게 벌써 열흘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따님의 감사 메시지가 아주 인상적이로군요
가보고 싶은 호텔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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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호텔에서 팁을 지불하나요? 전혀 몰랐네요. 캐나다에서 호텔 이용시에 팁을 지불한적이 없어서 당연히 없는 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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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할 것 없이 북미에서 사람을 통해 서비스를 받는 경우 금액의 차이가 있을 뿐 팁은 공통적으로 내는 분위기인데, 다만 객실 청소 직원의 팁은 사람과 사람이 얼굴을 마주보며 받는 서비스가 아니다 보니 많이 생략하는 것 같아요. 팁이란게 의무가 아니라 문화적인 측면도 있어서 사람마다 또는 장소마다 생각하는 차이가 있는 듯해요. 남푠이 북극 여행 시 호텔 직원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 물어보니 생략하는 사람이 많지만, 내는 사람도 적지는 않다고 하네요. 비싼 스위트룸은 1박 20달러 이상 내기도 하고, 일반 객실은 1박 2~3달러가 공통적인 분위기인 듯해요. 저희는 3박 묵어서 지갑에 있는 잔돈 다 꺼내 드렸네요. 저희가 짐 정리하는 동안 아이에게 땡큐 메시지를 부탁하는 편이구요. 근데 서부 중부 동부 다 모여 이야기 나누니 서로 공유도 되고 좋네요!ㅎㅎ 캐나다 드림 사이트 하나 만들어도 좋을 듯해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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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여름더위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미국 여기도 엄청난 것 같습니다~
시원한 곳으로 떠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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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왜 이렇게 좋아요??? 우와~~~
그리고 햇반과 컵라면은 필수죠 ㅎㅎㅎ
금액도.. 성수기인거라고 하고.. 한국에서 관광가는 기준으로 보면 적절한것 같아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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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피서지로 이런 곳이 인기많다고 하더라고요.
돌아다니는 여행도 좋지만, 이렇게 한 곳에 머무르며 휴식도 취하고...
즐길거리도 있으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로비의 컬러풀함이 정말 예쁘네요.
불꽃축제도 너무 멋졌을 것 같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