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0. 22:10 북미 정보&문화
론리플래닛과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7년 추천 여행지 1위' 캐나다 세계 최대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Lonely Planet)과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017년 추천 여행지'로 캐나다를 1위로 손꼽았는데요. 2017년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해 나라 안팎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 해이기도 합니다. 캐나다살이 어느덧 10년 차를 맞이한 현지인으로서 캐나다 여행을 추천하는 5가지 이유를 정리해보았습니다. Nature, 경이로움 자연 속에서 힐링 캐나다는 지구 전체에서 3번째로 공기가 깨끗하며, 세계 최고의 담수(전 세계의 1/3)가 흐르고 있어 어딜가나 물이 풍성합니다. 북부의 오로라, 서부의 로키 산맥, 중부의 나이아가라 폭포,..
2017. 2. 1. 04:54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퀘벡 전통 감자튀김요리, 푸틴(Poutine) 2017년 올해 캐나다는 건국 15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하에 있다가 독립하여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데다가, 200여 개의 국가에서 온 이민자의 나라로 성장해와서 캐나다 고유의 전통 음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캐나다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이 있는데요. 그중의 하나가 바로 퀘벡 전통 감자튀김요리 푸틴(Poutine)입니다. 오늘은 퀘벡시티 여행 시 맛본 푸틴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저희가 찾아간 곳은 캐나다 퀘벡 출신의 전 프로게이머이자 JTBC 에 출연 중인 기욤 패트리가 추천한 맛집 Le Chic Shack입니다. 그럼, 퀘벡의 맛을 향해 떠나 볼까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퀘벡시티 구시가지(Old Quebec)의 맛..
2017. 1. 25. 07:51 북미 음식문화
북미 이태리 레스토랑 유럽과 북미 음식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레스토랑이 바로 이태리 레스토랑이지 않을까 싶어요. 주요 음식인 피자와 파스타는 이미 국민 외식 메뉴가 된지 오래되었는데요. 요리에 마늘을 많이 사용하고 느끼한 서양 요리에 비해 약간의 매운맛을 지니고 있어 한국인의 입맛에 더욱 맞지 않았을까 싶어요. 오늘은 북미에서 즐길 수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광고성 글이 아님을 먼저 알려 드려요. 그럼, 북미에서 즐기는 리틀 이태리를 느끼러 함께 가볼까요? East Side Mario's 레스토랑 1987년에 최초로 설립한 East Side Mario's 체인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아식 미국 요리(Italian-American ..
2017. 1. 14. 03:21 북미 정보&문화
우리 나라와 다른 캐나다 영화관 개인적으로 영화 관람이나 드라마 시청을 즐겨 하지 않아서 영화관을 자주 찾지 않은데요. 그래도 아이가 있다 보니 한 달에 1번 꼴로 영화관을 다니고 있어요. 얼마 전에도 친구네 가족과 함께 싱(Sing)을 보고 왔네요. 막상 보면 즐겁게 잘 보는데도 영화 후기는 글로 잘 써지지 않아 블로그에는 한 번도 나눔 해본 적이 없네요. 그래서 오늘도 영화 후기 대신, 우리나라와 다른 캐나다 영화관의 특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영화 관람 요금, 한국보다 비싸다 캐나다 영화 관람 요금은 지역과 시간대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성인(14~64세) 1인 요금은 13달러, 3D 영화일 경우 16달러입니다. 아동(3~13세)은 평균 10달러입니다. 여기에 주마다 정해진 판매세가 더 붙는데..
2016. 1. 27. 08:54 북미 음식문화
우리나라 전통음식 종류는 정말 많은데요. 캐나다는 역사가 148년으로 매우 짧고, 다문화주의 국가이다 보니 전통음식이 한국처럼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나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고유 먹거리가 있는데요. 오늘은 캐나다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TOP 8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캐나다 맛과 멋이 물씬 느껴지는 먹거리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1. 캐나다 메이플 시럽(Maple Syrup) 캐나다 하면, 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든 '메이플 시럽'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캐나다는 전 세계 메이플 시럽 생산량의 75%를 담당하고 있는 메이플 시럽 주요 생산 국가입니다. 단풍나무의 기둥과 뿌리에 있던 녹말 성분이 초봄의 영상과 영하 기온으로 인해 얼었다가 녹았다 하면서, 메이플 시럽의 ..
2016. 1. 25. 14:53 북미 음식문화
'음식을 보면 그 나라의 문화가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캐나다 쇼핑몰 푸드코트에 가 보면, 의외로 다양한 국적의 음식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캐나다가 다문화 국가'임을 잘 보여주는 한 예입니다. 다양한 세계음식문화를 느낄 수 있는 캐나다 푸드코트의 모습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4번째 대도시인 수도 오타와에 살고 있구요. 오늘 소개할 푸드코트는 오타와 쇼핑몰 순위 3위에 해당하는 St. Laruant 쇼핑센터에 있어요. 캐나다 동부 지역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평균 수준의 쇼핑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919년에 창업한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A&W입니다. A&W의 마케팅 중 일환이 쇼핑몰 입점이다 보니, 쇼핑몰 푸트코트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A&W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