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9. 11:13 북미 정보&문화
현지 예술가와 장인의 작품이 가득한 캐나다 핸드메이드 전문 스토어 캐나다에서 수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접할 기회가 은근히 많은데요. 대도시 및 관광지마다 현지 예술가와 장인의 작품을 모아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전문점이 있고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핸드메이드 마켓과 박람회가 자주 열리며 온라인상의 수공예품 전자상거래도 오프라인 못지않게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요. 일찍부터 대형 스토어의 발달로 어딜 가나 똑같은 상품에 질린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니크한 물품에 대한 니즈가 커져갔고 평소 높은 인건비에 익숙해 수제품의 높은 가격을 합리적으로 여겨 핸드메이드 제품의 인기가 많은 듯해요. 처음에는 한국과 달리 투박해 보이는 퀄리티와 너무 높은 가격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다니면 다닐수록 수제품에 대한 매력이 뭔지..
2019. 2. 11. 17:53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서양마트에서 판매하는 한국 식품들 캐나다 토론토를 거쳐 오타와에서 이민 11년째인 저희 가족은 한국 손님을 맞이할 때면 지금도 여전히 서양마트, 한인마트, 중국마트 세 곳을 누비고 다녀야 한 상을 제대로 차릴 수 있는데요. 재료를 한 군데에서 구할 수 없어 여러 곳을 나눠 다녀야 하지만 그래도 한국 식재료를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가 됩니다. 그리고 저희가 첫 이민 온 10여 년 전보다 캐나다 마트에서 새로운 한국 상품을 마주할 때가 점점 많아져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까지는 아니겠지만 그 비슷한 감정을 가끔씩 느끼고 있어요ㅎㅎㅎ 그럼, 캐나다 마트에서 판매 중인 한국 식품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캐나다 마트의 국제 식품 우리나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 슈퍼마켓을 캐..
2017. 6. 30. 05:19 북미 정보&문화
미국 vs 한국 vs 캐나다 대도시 1위 생활비(2017년 6월 30일 기준) 뉴욕, 서울, 토론토의 공통점은 각 나라에서 인구 순으로 대도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인데요. 미국 뉴욕(New York)에는 850만 명, 한국 서울(Seoul)에는 991만 명, 캐나다 토론토(Toronto)에는 282만 명이 살고 있어요. 북미로 여행, 출장, 워킹 홀리데이, 유학, 취업, 이민하거나 북미에서 직구로 물건을 구매하는 횟수 점점 증가하면서 현지 물가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어 하는 분들도 함께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북미 1위 대도시의 물가와 한국 1위 대도시의 물가를 비교해보려고 해요. Numbeo 통계 자료 기반 비교 내용 아래 수치는 각 국가와 도시간 생활비 비교 웹사이트 Nu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