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5. 06:59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 명소] 코닝 유리 박물관 관람 후기 미국 뉴욕주 남부에 있는 코닝(Corning)은 오래전부터 유리 제조업의 중심지로,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코렐(Corelle) 그릇을 제조하는 코닝 주식회사의 본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구 1만 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매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는 코닝 유리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기대 이상의 규모와 종일 분량의 볼거리를 안겨줘 강력 추천하고 싶은 유리박물관을 나눔 하고자 해요. 코닝유리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 코닝 유리 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은 1851년에 설립한 코닝 주식회사의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1951년에 설립하여 국가에 기증한 비영리 박물관입니다. 코닝 주..
2019. 3. 14. 14:12 북미 정보&문화
2018년 북미 베스트셀링카 TOP 10 이민 온 후 몇 해 동안은 북미에서 드라이브하는 도중 정차하게 되면 시야에 현대와 기아 자동차가 얼마나 있는지 세어 보는 남편 목소리를 자주 듣곤 했는데요. 아무래도 타지에 있다 보니 해외에서의 현기차 인기를 스스로 확인하고 싶었나 봅니다^^; 2018년 북미 신차 판매량은 눈에 띄게 둔화됐으며 해가 갈수록 세단보다는 크로스오버, SUV 및 픽업트럭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2018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무엇인지 나눔 하고자 합니다. 2018년 미국 베스트셀링카 TOP 10 (연간 증감률) 포드 F 시리즈 (Ford F-Series): 909,330 (+1.4%) 램 트럭 (Ram Trucks): 536,980 (+7.2%) 쉐보레 ..
2019. 3. 1. 07:40 북미 볼거리
현대미술이 숨 쉬는 허시혼 박물관과 조각공원 (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 워싱턴 D.C. 여행 시 들린 허시혼 박물관과 조각 공원은 근현대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화려한 현대 미술 작품을 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게다가 북미 미술관 입장료가 1인 10~35달러로 꽤 비싸지만, 이곳은 무료이며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스미소니언 소속 미술관으로 부담이 업어 좋아요. 그럼, 근현대 예술의 향연을 누리러 함께 가볼까요? 세계 최대 규모 박물관 집합체, 스미소니언 협회 스미스소니언 협회(Smithsonian Institution)는 영국의 화학자이자 광물학자인 제임스 스미스슨(James Smithson)이 미국에 남긴 유산을 기금으로 하..
2018. 8. 26. 13:06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 코닝 명소-코닝 유리 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 뉴욕주 이타카(Ithaca, NY) 여행을 마치고 주변 명소를 찾아보다가 근교 도시인 코닝(Corning)에 유명한 유리 박물관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어요. 인구 1만 명이 사는 작은 도시에 명소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압도적인 규모와 유리에 대한 깊은 역사에 전시관을 돌면서 감탄이 연이어 나왔네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매력을 많이 느꼈던 유리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코닝 유리 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 코닝 유리 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은 1951년 코닝 유리 공장(Corning Glass Works)에서 시작하여 4,500가지 이상의 유리 ..
2018. 8. 22. 09:22 오타와 볼거리
오타와 아트 갤러리(OAG, Ottawa Art Gallery) 관람 후기 온타리오주 오타와(Ottawa, ON)는 인구 순으로 4위 도시이지만, 캐나다 수도이다 보니 시립뿐만 아니라 국립 박물관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는 도시인데요. 오타와에 소재하는 10개 이상의 박물관 중에서 연중 내내 무료입장이 가능한 박물관은 캐나다 은행 박물관(The Bank of Canada Museum)과 오타와 아트 갤러리(OAG, Ottawa Art Gallery) 딱 두 곳뿐입니다. 그중 오늘 소개할 OAG는 2018년 4월에 신축 건물로 재오픈하여 지난주에 다녀왔는데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지만 무료라고 해서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얻고 왔네요. 캐나다 국립 미술관(Nati..
2018. 3. 6. 07:23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국립미술관-제4회 캐나다 비엔날레 캐나다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Canada)은 2010년도부터 캐나다 현대 미술 및 원주민 예술 작품을 수집하여 비엔날레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는데요. '미술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베니스 비엔날레(Venice Biennale)와 일맥상통하는 전시회예요. 그럼, 현대 미술의 멋진 작품들을 보러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Canada) 1988년에 천억 원을 들여 완공된 캐나다 국립 미술관은 수도 오타와(Ottawa)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어요. 65,000여 점의 명성 있는 작품을 보유하고 있어, 프랑스 루브르와 미국 메트로폴리탄에 이어 세계 3위를 선전하고 있는 곳이지요.미술관 건축물이 매..
2018. 1. 10. 15:38 북미 볼거리
몬트리올 미술관(Montreal Museum of Fine Arts, MMFA) 박물관 관람을 무척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현재 살고 있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 소재한 박물관은 물론이거니와 여행하는 도시의 역사박물관, 미술관, 과학박물관은 가능한 들리는 편인데요. 북미 박물관의 관람비가 3인 가족일 시 평균 5만 원일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역사, 문화, 전문 지식을 가장 쉽고 즐겁게 알 수 있는 통로라고 여기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몬트리올 여행 때마다 종종 들리는 몬트리올 미술관에서 흥미롭게 봤던 '장식 미술과 디자인' 갤러리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세계 유명 산업디자이너들의 개성만점 가구를 구경하러 함께 가볼까요? 몬트리올 미술관의 파빌리온(MMFA Pavilions) 캐나다 퀘벡 주..
2017. 1. 11. 07:24 축제 및 이벤트
몬트리올 비엔날레 웅대한 발코니(Le Grand Balcon) 개인적으로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퀘벡 주 몬트리올로 여행을 갈 때마다 몬트리올 미술관(Montreal Museum of Fine Arts)를 주로 다녔어요. 그런데 몬트리올 현대 미술관에서 몬트리올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2016년 10월 19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열리는 2016 몬트리올 비엔날레를 위해 23개국에서 55명의 작가가 초대되었고 그중 18명이 캐나다인이며 우리나라 양혜규 작가도 있습니다. 몬트리올 비엔날레의 제목은 상류층을 위한 사창가를 다룬 Jean Genetd의 1957년 연극 '발코니(Le Balcon)'에서 따와 '웅대한 발코니(Le Grand Balcon)'입니다. ..
2016. 1. 20. 16:02 북미 정보&문화
타지에 산 지, 만 9년 차가 되었는데요. 제 주변의 캐나다 지인들은 삼성, 엘지, 현대, 기아는 익히 알지만, 모두 한국 기업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제가 소개하기도 전에 익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점점 생기더라구요. 오늘은 캐나다에서 발견한 자랑스러운 한국 기업의 모습을 소개하겠습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캐나다 최대 가전제품 양판점 BEST BUY입니다. 한국의 하이마트와 비슷한 곳이에요.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에서 삼성과 엘지 제품을 뺀다면, 매장을 절반가량 줄여야 할거에요. TV는 삼성(Samsung), 엘지(LG), 소니(Sony), 샤프(Sharp)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TV 부분에선 단연 삼성과 엘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