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0. 13:15 요리쿡 조리쿡
건강에 좋은 당근 토마토 스프 날씨가 제법 추워져서 따뜻한 국물 요리가 늘 생각나는 요즘인데요. 어릴 적부터 과일, 주스, 소스 등을 고를 때 새콤한 맛을 꺼려 하던 아이가 요즘에는 상큼한 맛을 즐겨 찾더라구요. 그중의 하나가 바로 토마토 수프와 파스타인데요. 평소에 토마토를 즐겨 먹지 않던 아이였던지라 이때가 기회다 싶어 매일 하던 한국 음식을 살짝 미뤄두고 저녁에 종종 서양 요리를 해 먹고 있어요. 오늘은 상큼한 애피타이저로 딱 좋은 당근 토마토 수프 초간단 레시피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1. 재료 준비하기 재료: 토마토 500g(생 토마토 또는 페이스트), 당근 150g, 채소 육수 4컵, 마늘가루, 소금 (후추, 우유(크림), 설탕, 허브, 파마산 치즈 등은 옵션)재료부터 방법까지 매우 심플합니다..
2017. 10. 14. 13:57 요리쿡 조리쿡
토마토 소고기 스튜 만드는 법 캐나다 친구 맘들에게 이번 주에는 뭐 해 먹을 거냐고 물으면 되돌아오는 대답은 늘 비슷비슷합니다. 피자, 파스타, 오븐구이 치킨... 우리나라 된장찌개, 김치찌개처럼 국민 메뉴 같아요. 요즘같이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우리나라에서 곰국을 한솥 가득 끓여 먹듯이 북미에서도 스튜를 한가득 끓여 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토마토와 소고기를 좋아하는 딸을 위해 토마토 비프스튜를 해보기로 했어요. 그럼, 상큼함과 든든함을 모두 챙긴 한 끼 식사를 위해 함께 가볼까요? 1. 재료 준비하기 재료: 소고기 450g, 당근 2개, 양파 1개, 토마토 1캔(796ml), 옥수수콘 1캔(341ml), 완두콩 1캔(398ml), 채소 육수 4컵, 마늘 3톨(다진 마늘 1큰술), 버터 ..
2016. 6. 30. 00:02 요리쿡 조리쿡
캐나다 소수 민족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인종은 남아시안(South Asian)으로, 캐나다 인구의 4.9%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중 인도인(Indian)이 3.8%를 차지하고 있어요. 남아시아의 대표 국가로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 등이 있습니다. 캐나다 내에 남아시안이 많아지면서, 인도의 전통 음식인 카레(curry)도 함께 대중화되고 있는데요. 서양인들도 카레 가루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자주 해 먹는답니다. 오늘은 우리가 늘 해 먹던 카레가 아닌, 여름철에 딱 어울리는 상큼한 카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식상함을 거부한다! ** 가지 토마토 카레 만들기 ** 카레 주재료가 가지와 토마토? 카레를 만들 주재료입니다. ..
2016. 5. 14. 00:23 북미 음식문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유럽 속담이 있을 만큼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갈수록 세포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는 리코펜(Lycopene)이 많이 나오는데요. 혈관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동맥을 굳게 하고 세포를 손상시켜 암을 발생시키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리코펜이 억제시켜 산화를 막아줍니다. 북미 가정에서는 피자, 파스타, 샐러드를 매우 자주 먹기 때문에 토마토 소비량이 굉장히 많은데요. 오늘은 캐나다 식품 마트에서 어떤 토마토와 토마토 가공 제품이 있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도 속하는 토마토의 다양한 매력 속으로 함께 출발해 볼까요?^^ 전 세계의 토마토 품종은 5천 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캐나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