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6. 12:21 오타와 볼거리
사람 냄새가 가장 진한 곳 중의 하나는 바로 '재래시장'인데요. 오늘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딱 하나뿐인 상설 재래시장 바이워드 마켓(ByWard Market)를 통해 '캐나다인의 냄새'를 소개하고자 해요. 그럼, 함께 출발해 볼까요?^^ 오타와 상설 재래시장 오타와 시내 중심에 있는 바이워드 마켓은 1826년에 설립되어 190년 전통이 스며든 곳입니다. 성수기 주말이 되면 평균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오타와 관광 명소 중 한 곳이기도 해요. 그럼, 캐나다 재래시장에서는 무엇을 팔고 있는지 소개해볼게요. 캐나다 특산품 및 기념품 관광 명소이다 보니, 시장 곳곳에서 캐나다 특산품과 기념품을 볼 수 있어요. 전 세계 메이플 시럽의 총 생산량의 75%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캐나다 메이플 시럽(M..
2015. 2. 18. 14:48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총독 관저(Rideau Hall)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볼거리 중 캐나다 국회의사당 다음으로 인기 있는 곳은 바로 총독 관저(Rideau Hall)입니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캐나다 동부 여행 상품에도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국회의사당과 총독관저가 포함된 상품이 많아요. 그만큼 오타와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총독이라는 명칭이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요. 대한민국 국민에게 '총독'이라는 단어는 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한반도에 대한 식민 통치 및 수탈 기관이었던 '조선 총독부'를 떠오르게 하는 것 같아요. 캐나다에서의 총독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총독(the Governor General of Canada)은 캐나다에서 국왕이자, 공식적인 국가 원수인 영국의 엘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