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4. 05:4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마리화나 맥주 제조 임박, 대마초 합법화 이후의 상황 요즘 연예인과 유명 인사에 대한 마약 혐의 수사가 급증하고 있어 기사로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대마초는 인류가 이용해 온 가장 오래된 약제 중 하나이나 각성 효과로 인하여 20세기 초부터 전 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가 지난 2018년 10월 17일에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함으로써 우루과이 다음으로 두 번째 허용 국가가 되었습니다. 합법화된 지 반 년 이상이 지난 올해 5월, 캐나다 최대 맥주 제조 회사가 마리화나가 첨가된 맥주를 제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마초 의료용 및 기호용 사용 허용 국가 대마초는 의학적으로 메스꺼움, 구토, 에이즈 등 화학 요법으로 치료받는 환자 및 진통이 심..
2018. 9. 30. 03:22 북미 볼거리
코렐을 만드는 코닝 유리 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 코닝(Corning)은 미국 뉴욕주 코닝에 본사를 둔 유리 제조 회사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코렐(Corelle) 제품을 만드는 곳인데요. 뉴욕주 여행 시 코닝 유리 박물관이 지역 명소 1위라고 해서 들렀는데, 기대 이상의 규모와 종일 분량의 볼거리에 놀라웠어요. 오늘은 관람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유리 공예 제작 과정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해요. 코닝 유리 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 코닝 유리 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은 1951년 코닝 유리 공장(Corning Glass Works)에서 시작하여 4,500가지 이상의 유리 물품을 통해 유리의 역사, 예술, 과학의 모든 것을 ..
2017. 10. 8. 12:48 북미 볼거리
20세기 로스차일드의 약방(Rothschild's Apothecary) 미국 뉴욕 주에서 5번째로 큰 대도시 시러큐스(Syracuse) 여행 시 가보면 좋을만한 과학 기술 박물관 MOST가 있는데요. 쌍방형 커뮤니케이션 체험학습이 많은 과학박물관으로 가족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여행 갈 때마다 꼭 들리는 편이에요. 지난달에 오랜만에 갔더니 그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미니 박물관이 생겼더라구요. 1900년대의 미국 뉴욕 주 시라큐스의 약국을 재현한 곳으로 20세기의 미국 초기 화학 및 약리학에 대해 엿볼 수 있었어요. 그럼,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약국 박물관 구스타브 로스차일드(Gustav Rothschild)가 유럽에서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로 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