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3. 07:24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에 있는 이탈리아 나폴리식 피자 체인점 'No. 900'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Sherbrooke) 여행 시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위해 레스토랑 검색을 시작했는데요. 딸은 김치찌개가 가장 먹고 싶다고 했지만 인구 16만 시골 마을에 한국 식당이나 한인 마트는 당연히 없었고 캐나다 서양 마트에서 흔히 파는 신라면마저도 없었어요. 그래서 두 번째로 먹고 싶다는 피자를 먹기 위해 검색하던 중 호텔 바로 맞은편에 인기 맛집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지요.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라 불리는 퀘벡에서 즐겼던 나폴리식 피자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퀘벡주 기반 피자 레스토랑 체인 'No 900' 'No 900' 외관이에요. 퀘벡주 기반의 나폴리식 피자 레스토랑으로, 몬트리올, 셔브룩 등 퀘벡 주 여러 도시에 ..
2018. 1. 29. 02:07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총독관저 겨울 축제(Winter Celebration) 캐나다는 영연방 국가로 현재 국가 원수는 영국의 국왕인 엘리자베스 2세인데요. 하지만, 여왕이 대부분 영국에 있기 때문에 캐나다의 왕립적이고 의례적인 일을 수행하고 캐나다 총리의 조언을 받아 자신을 대리하는 총독을 임명합니다. 총독은 영국의 국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대리자이자 국가원수로 캐나다 총사령관을 겸하고 있어요. 현 총독은 2017년 10월에 임명된 여자 우주비행사 출신인 쥘리 파예트(Julie Payette)이에요. 총독은 매년 1월이 되면 자신이 머물고 일하는 공간인 총독관저에 Winter Celebration를 주최하는데요. 지난 주말에 축제가 열려 다녀왔어요. 그럼, 총독 관저에서 열린 겨울 축제의 모습을 함께 살펴볼까요? 세계..
2018. 1. 10. 15:38 북미 볼거리
몬트리올 미술관(Montreal Museum of Fine Arts, MMFA) 박물관 관람을 무척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현재 살고 있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 소재한 박물관은 물론이거니와 여행하는 도시의 역사박물관, 미술관, 과학박물관은 가능한 들리는 편인데요. 북미 박물관의 관람비가 3인 가족일 시 평균 5만 원일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역사, 문화, 전문 지식을 가장 쉽고 즐겁게 알 수 있는 통로라고 여기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몬트리올 여행 때마다 종종 들리는 몬트리올 미술관에서 흥미롭게 봤던 '장식 미술과 디자인' 갤러리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세계 유명 산업디자이너들의 개성만점 가구를 구경하러 함께 가볼까요? 몬트리올 미술관의 파빌리온(MMFA Pavilions) 캐나다 퀘벡 주..
2017. 1. 25. 07:51 북미 음식문화
북미 이태리 레스토랑 유럽과 북미 음식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레스토랑이 바로 이태리 레스토랑이지 않을까 싶어요. 주요 음식인 피자와 파스타는 이미 국민 외식 메뉴가 된지 오래되었는데요. 요리에 마늘을 많이 사용하고 느끼한 서양 요리에 비해 약간의 매운맛을 지니고 있어 한국인의 입맛에 더욱 맞지 않았을까 싶어요. 오늘은 북미에서 즐길 수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광고성 글이 아님을 먼저 알려 드려요. 그럼, 북미에서 즐기는 리틀 이태리를 느끼러 함께 가볼까요? East Side Mario's 레스토랑 1987년에 최초로 설립한 East Side Mario's 체인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아식 미국 요리(Italian-Americ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