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8. 17:45 북미 볼거리
[코넬대 투어] 예배당 세이지 채플 1865년에 설립한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는 미국 아이비리그 8개 명문 사립대학 중 한 곳으로, 아이비리그 중 유일하게 코넬만 영국 식민지 시대 이후에 세워진 대학이자 여학생을 최초로 받아들여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남녀공학 대학입니다. 지난 코넬대 캠퍼스 투어 시 들린 교내 부속 예배당이 인상적으로 남아 오늘 나눔 하고자 해요. 도서관 시계탑 (Library Tower) 세이지 채플과 함께 코넬대 캠퍼스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맥그로 타워(McGraw Tower)입니다. 원래 도서관 타워(Library Tower)로 불렸다가 1961년 기부자 제니 맥그로(Jennie McGraw)의 이름을 따서 명칭이 변경되었어요. 1891년 코넬대 졸업생이 ..
2018. 9. 15. 07:36 북미 볼거리
지구 박물관, 뉴욕주 이사카 볼거리 추천! 저희 가족은 박물관 관람을 무척 즐겨 새로운 곳으로 여행 갈 때마다 꼭 들리는 편인데요. 미국 뉴욕주 이타카(Ithaca, New York) 여행 시 도시 내에 과학박물관 이외에도 지구 박물관이 별도로 있다고 해서 두 곳 모두 다녀왔어요. 오늘은 지구 박물관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지구 박물관 (Museum of the Earth) 지구 박물관(Museum of the Earth)은 1932년에 설립한 고생물학 연구소(PRI: Paleontological Research Institution)의 일원으로 2003년에 설립하였으며 지구의 기원에서 현재까지 45억 년의 지구 역사와 지구 과학 관련 예술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요금은 성인 $9, 4-17세 및 6..
2018. 9. 9. 09:37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 이타카 코넬대 보태니컬 가든(Cornell Botanic Gardens) 미국 동부 8개 사립 명문대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는 3만 인구의 시골인 뉴욕주 이타카(Ithaca)에 소재하는데요. 코넬대 설립자 에즈라 코넬(Ezra Cornell)은 농업생명과학 연구 촉진을 위해 캠퍼스 주변의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이 가지고 있는 대규모 농장을 기부하여 526만 평의 코넬 보태니컬 가든을 형성케 하였습니다. 설립자의 후한 지지 덕분인지 코넬대는 매년 농업생명과학 전국 1위 대학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넬대 캠퍼스 투어 중 자연 명소로도 유명한 코넬 보태니컬 가든을 소개하고자 해요.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 아이비..
2018. 8. 16. 12:20 북미 볼거리
코넬대 부속 허버트 F. 존슨 미술관(Herbert F. Johnson Museum of Art) 관람 후기 지난봄 여행 시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Boston, MA)에 소재한 하버드와 MIT 투어에 이어 지난여름 여행 시 뉴욕 주 이타카(Ithaca, NY)에 소재한 코넬대학교를 투어하고 왔어요. 대도시에 있는 하버드와 MIT와 달리 시골에 위치한 코넬대학교는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 캠퍼스 투어가 마치 대공원 나들이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요. 오늘은 교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3만 5천 점 이상의 미술품을 함께 볼 수 있는 코넬 부속 미술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 1865년에 설립한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는 미국 아이비..
2018. 8. 2. 14:30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 이사카(Ithaca, NY) 사이언스센터(Sciencenter)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살고 있는 저희 가족은 박물관 관람을 매우 즐겨가는 편이고, 그중에서도 시대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과학 박물관을 가장 좋아해요. 그래서 여행하는 도시에 과학박물관이 있으면 웬만하면 다 방문해보는데요. 오늘은 여름 여행지로 다녀온 뉴욕주 이타카에 있는 사이언스센터(Sciencenter)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미국 뉴욕주 이타카(Ithaca, NY) 지난봄 여행 시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소재한 하버드 가이드 투어와 MIT 셀프 투어에 이어 이번 여름 여행은 아이비리그 코넬대학교 투어(
2018. 7. 27. 14:09 북미 볼거리
아이비리그 코넬 대학교 가이드 투어 vs 셀프 투어 장단점 알아보기 미국 북동부에 있는 8개의 명문 사립대학 ‘아이비스(Ivies)’는 설립 연대순으로 하버드(Harvard), 예일(Yale),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 프린스턴(Princeton), 컬럼비아(Columbia), 브라운(Brown), 다트머스(Dartmouth), 코넬(Cornell) 대학교인데요. 8개 대학 중 유일하게 코넬만 영국 식민지 시대 이후에 세워진 대학교이자 여학생을 최초로 받아들여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남녀공학 대학이기도 합니다. 또한, 현재까지 54명의 노벨 수상자들이 교수 또는 학생 신분으로 거쳐간 학교라고 해요. 지난봄 여행 시 보스턴에 소재한 하버드와 MIT 투어에 이어 여름 여행으로 코넬 투어를 하러 ..
2018. 7. 21. 00:00 북미 볼거리
추천하고 싶은 뉴욕주 티오가 다운스 카지노 리조트(Tioga Downs Casino Resort) 캐나다 대부분의 지역이 한여름에도 열대야 현상이 거의 없고 습한 날이 많지 않아 견딜만한 더위였는데요. 하지만 올해 7월 초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에 체감온도 4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속 2주째 이어져 사망자 수만 50명 넘게 달했어요. 미국 뉴욕주 이타카(Ithaca) 여행 계획 중 야외 활동은 최소한으로 줄인 대신 시원한 곳에서 쉴 수 있는 숙박 시설을 알아보던 중 근교에 경마장, 카지노, 리조트가 함께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되어 다녀왔어요. 3박 4일 머무는 동안 꽤 만족스럽게 지내다 와 오늘 즐겁게 나눔 하고자 합니다. 티오가 다운스 카지노 리조트(Tioga Downs Casino Resort) 경마..
2018. 7. 9. 03:38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 이타카 버터밀크 폴스 주립공원 (Buttermilk Falls State Park) 저희가 사는 캐나다 오타와에 36도, 체감온도 40도가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왔어요. 11년 동안 살면서 이렇게 더운 날은 없어 기사를 찾아보니 90년 만에 찾아오는 무더위라고 해요. 딸의 여름방학이 막 시작하기도 했고 무더위도 피할 겸 미국 경마장 리조트로 피신 갔지요.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객실에서 늦잠을 자고 수영과 경마 구경도 하며 놀아도 늦은 오후가 되니 살짝 심심해지더라구요. 주변에 시원한 곳이 없나 찾아보니 폭포가 흐르는 주립 공원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풍성한 물거품이 이는 버터밀크 폴스(Buttermilk Falls) Buttermilk Falls State Park은..
2018. 7. 5. 10:54 축제 및 이벤트
경마장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축제 미국과 캐나다는 영국의 통치로부터 벗어난 독립 국가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독립하는 과정이 다소 다른데요.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는 1867년 7월 1일(Canada Day)에 영국 연방(영연방) 국가로 자치를 시작한 반면, 이웃나라 미국은 1776년 7월 4일(Fourth of July, 독립선언문 서명일)에 영국군과의 독립 전쟁을 통해 독립을 쟁취하였어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독립하였지만, 두 나라 모두 건국기념일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 온종일 각종 공연, 이벤트, 버스킹, 불꽃놀이 등 수많은 대규모 축하 행사가 이뤄집니다. 지난 10년 동안 매년 캐나다 건국기념일인 'Canada Day'에 참석해왔는데요. 올해는 오타와에 40도를 웃도는 강력한 무더위가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