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5. 03:39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립대 올버니캠퍼스(SUNY University at Albany) 뉴욕주립대학교(SUNY)는 전국에 총 64개 캠퍼스가 있는 미국 최대의 주립대 시스템인데요. 그중에서도 주요 대학은 Big4라고 불리는 올버니(Albany), 빙엄턴(Binghamton), 버펄로(Buffalo), 스토니브룩(Stony Brook) 캠퍼스예요. 오늘은 Big4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오래된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캠퍼스 모습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캠퍼스(University at Albany)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올버니캠퍼스(SUNY University at Albany, 1844년)는 뉴욕주의 주도 올버니(Albany)에 있으며, 맨해튼(Manhattan)에서 차로 2시간 30분 걸..
2017. 9. 24. 00:53 북미 볼거리
시러큐스 대학교 캠퍼스를 거닐다 캐나다와 미국은 국경이 맞붙어있어 두 나라 사이를 잇는 여러 육로를 통해 서로 오갈 수 있는데요. 제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차로 3시간 정도 달리면 미국 뉴욕 주 시라큐스에 갈 수 있어요. 시라큐스(Syracuse)는 뉴욕 주에서 뉴욕시티(NYC), 버펄로(Buffalo), 로체스터(Rochester), 용커스(Yonkers)에 이어 5번째로 큰 도시예요. 시러큐스에는 도시를 대표하는 Syracuse University가 있는데요. 가족 여행 중 햇살이 너무 좋아 산책도 즐기고 딸에게 대학 문화를 살짝 보여 주고 싶어 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고 왔어요. 시러큐스 대학교(Syracuse University)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에 위치한 시라큐스 대학은..
2017. 2. 14. 22:48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국제 유학생 2015년 기준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 수는 35만 명입니다. 캐나다 총 인구(3천5백만 명)의 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100명 중 1명은 국제 유학생인 셈이네요. 국제 유학생 중 75%는 고등교육과정(전문대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에 다니고 있습니다. 국제 유학생들이 어느 나라에서 가장 많이 왔는지 그리고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기로 해요. 어느 나라에서 가장 많이 유학 오나? 2016년 외국 유학생의 국적을 보면, 중국(34%)과 인도(14%)에서 온 유학생이 가장 많습니다. 프랑스(6%), 한국(6%), 미국(3%), 나이지리아(3%), 사우디아라비아(3%)에서도 많이 옵니다. 순위는 조금씩 바뀌지만 매년 10위 안에 드..
2017. 2. 6. 10:12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이민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허용하나?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체계화된 이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5만 명 이상의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국민의 4명 중 1명이 이민자로, 이미 이민과 난민을 통해 모자이크 사회를 이루고 있는데요. 작년 2016년에 이어 2017년에 연간 이민자의 목표치를 30만 명으로 올렸으며, 향후 5년간에 걸쳐 고학력 또는 기술인력들을 중심으로 연간 45만 명까지 점진적으로 수를 더 늘릴 방침이라고 외교부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캐나다 이민의 프로그램과 2017년의 동향을 자세히 나눔 하고자 합니다. 경제 프로그램(Economic Programs) 숙련자, 기술 거래, 외국인 근로자(FSW, FST, CEC): 연..
2016. 11. 10. 04:54 북미 정보&문화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가지고 오자 캐나다에 10여 년을 살다 보니, 캐나다를 오가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저 역시 캐나다에 처음 왔을 때 제한된 수하물 안에 무엇부터 넣어 가져와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남편의 대학교 남은 학기를 마저 이수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었던지라 캐나다에 약 1년 동안 거주할 계획으로 짐을 쌌는데도 짐이 많아서 넣고 빼고를 반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캐나다 여행, 유학, 이민 시 가져오면 좋은 것들을 콕콕 짚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선글라스과 선크림 캐나다 자외선 수치는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실내를 제외하고, 실외에서는 사시사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패션으로 착용하기도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외출 필수용품으로 ..
2016. 10. 15. 10:28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교육의 시작은 만 4세 병설 유치원부터 시작되어요. 주(province)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병설 유치원(의무 과정은 아님) 2년, 초등학교 8년, 고등학교 3년 과정이에요. 새 학년은 매년 9월에 시작합니다. 초등학생 딸이 다니는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학교를 공개하는 오픈 하우스(Open House)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학교 주요 시설을 둘러본 후, 딸의 교실로 향했는데요. 다른 학급과 조금 남다른 매력이 있어 오늘 소개하고 싶네요. 캐나다 학교의 신기한 교실로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공립학교 교실 초등학교 3학년 교실입니다. 딸의 담임은 과학 선생님인데요. 교실을 작은 과학박물관처럼 꾸미셨더라고요. 미션 수행지 오픈 하우스를 어떻게 진행할까 무척 궁금했는데요. 교실에 도착하자마자, 선생..
2016. 9. 25. 11:46 북미 정보&문화
국가가 주관하는 우리나라 교육제도와 달리, 캐나다 교육제도는 주(province) 정부 책임하에 있어 각 주마다 독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중앙(연방) 정부의 교육부가 없습니다. 크게 운영주체에 따라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종교 여부에 따라 가톨릭과 일반, 언어(공용어)에 따라 영어와 프랑스어로 나뉩니다. 영어학교에서 불어 집중 과정(French Immersion)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 딸은 영어(불어 집중 과정 포함) 공립 일반 학교에 다녀요. 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병설 유치원(만 4~5세, 2년 과정)을 시작으로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병설 유치원은 의무 교육과정은 아니지만, 취학률은 매우 높아요. 초등학교(1~8학년)와 고등학교(9~12학년)는 의무교육과정이에요. 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