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7. 23:38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퀘벡시티 호텔 Grand Times Hotel 제가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캐나다 내 작은 프랑스라 불리는 퀘벡시티(Quebec City)는 약 5시간 거리에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tvN 해외 로케이션 촬영지로 유명하지요.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됐으며 캐나다의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유한 매력이 넘치는 곳이기에 종종 여행 가곤 해요. 오늘은 퀘벡시티 호텔 중 묵었던 그랜드 타임스의 후기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Grand Times Hotel, in Quebec City, QC 3성급 그랜드 타임스 호텔(Grand Times Hotel) 외관이에요. 북미 호텔 중 2성급(10만 원 이하)은 숙박비를 절약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청결도 및 편의시설 등..
2017. 5. 11. 11:31 북미 볼거리
몬트리올에서 이제야 찾아온 봄기운을 느끼다 다른 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4월 중순 즈음에 제가 사는 오타와에 겨우내 쌓인 눈이 다 녹아서 신이 났어요. 새봄을 맞을 준비에 신이 났지만, 날씨는 여전히 쌀쌀했지요. 흐리멍덩한 하늘 아래서 여행 타이밍을 노리다가 오랜만에 해가 반짝 나오는 2주 전 주말, 온타리오 주 오타와에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퀘벡 주 몬트리올로 봄 여행을 떠났네요. 아직은 봄꽃은커녕 새싹이 이제야 움 트는 시기였지만, 연일 10도 아래에 머물다가 20도에 가까운 파격적인 기온에 봄 햇살 아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오늘은 5월이 다 되어서야 찾아온 몬트리올의 봄 거리를 나눔 할까 해요. 시내 전망이 가장 좋은 몬트리올 로열 산(Mount Royal) 몬트리올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