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5. 13:47 북미 볼거리
캐나다 가을 단풍여행 피츠로이 주립공원 (Fitzroy Provincial Park) 올해 가을 여행으로 캐나다 단풍으로 유명한 알곤퀸 주립공원을 가려고 했으나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에 정반대 편에 있는 몬트리올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다음날 피로감이 남아 멀리 가지 못할 것 같아 저희가 사는 수도 오타와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주립공원으로 목적지를 바꿔 다녀왔네요. 단풍의 절정보다 살짝 이른 시기였지만 가을의 기운을 느끼며 상쾌한 산림욕을 하고 왔습니다. 그럼, 저희가 다녀온 피츠로이 주립공원을 소개해볼까요? 캐나다 온타리오주 피츠로이 주립 공원 피츠로이 주립 공원은 1,271km 길이의 오타와 강에 있는 주립 공원입니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약 50분 거리에 있는 피츠로이 하버(F..
2018. 8. 31. 00:02 북미 볼거리
[오타와 근교 명소] 캐나다 퀘벡 주립공원(Plaisance National Park) 제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는 영어권 지역인 온타리오 주(Ontario)에 속해 있지만 불어권 지역인 퀘벡 주(Quebec)와 맞붙어 있어 두 주를 오가며 여행할 기회가 제법 많은데요. 퀘벡 주는 '캐나다 속의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곳으로,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후손에 의해 프랑스 문화가 지배적인 지역이라 다문화로 구성된 캐나다의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매력이 많은 곳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tvN 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퀘벡 주의 주도 퀘벡시티(Quebec City)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요. 오늘은 외식 겸 나들이로 떠난 퀘벡 주 몬테벨로(Montebel..
2018. 8. 28. 15:44 북미 음식문화
추천하고 싶은 페어몬트 르 샤토 몬테벨로(Fairmont Le Chateau Montebello) 선데이 브런치(Sunday Brunch) 캐나다 호텔 체인 페어몬트(Fairmont)는 캐나다를 방문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버킷리스트로 손꼽힐 만큼 대부분의 지점마다 인기가 꽤 많은데요. "호텔이 여행지이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전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곳이 많아 그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명소로 유명하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페어몬트 호텔 중에서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몬테벨로 지점의 조식 뷔페 후기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여행의 버킷리스트, 페어몬트 호텔(Fairmont Hotel) 1907년에 캐나다에서 시작한 페어몬트 호텔(Fairm..
2018. 8. 18. 03:33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오타와 Petrie Island 일몰 (feat. 삼성 갤럭시S9플러스 촬영 후기) 캐나다 대도시 1위 토론토(Toronto)에 살다가 수도 오타와(Ottawa)에 이사온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요. 오타와 소재한 4개의 비치 중 한 곳이 저희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매우 가까워요. 그러다 보니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이유로 집에 손님 올 때만 모시고 가고 평소에는 비치를 동네 놀이터 보듯이 등한시 여기는 경우도 은근 많았는데요^^; 얼마 전 일몰이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실은 갤럭시9플러스를 득템한 날이라 카메라 기능도 확인해볼 겸 겸사겸사 커피 한 잔과 의자를 하나씩 들고 가족과 함께 다녀왔네요. 캐나다 오타와 피트리 아일랜드(Petrie Island) Petrie Island는..
2018. 8. 9. 03:46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주 몬테벨로 페어몬트 호텔, 투어만 해도 좋은 관광 명소! 페어몬트 호텔(Fairmont Hotel)은 캐나다를 방문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버킷리스트로 손꼽힐 만큼 인기가 많은데요. "호텔이 여행지이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전국 곳곳에 있는 페어몬트 호텔은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를 잘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도시 또는 국립 공원 내 가장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어 그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명소로 유명하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페어몬트 호텔 중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통나무 리조트로 유명한 페어몬트 르 샤토 몬테벨로(Fairmont Le Chateau Montebello)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페어몬트 호텔(Fairmont Hotel) 사진은 페어몬트 호텔 지점 중 제가 가본..
2018. 7. 29. 13:05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주 오카의 부둣가(Oka waterfront) 우리나라 서울이 한강을 기준으로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듯이, 캐나다 수도권도 오타와 강을 기준으로 영어권인 온타리오 주와 불어권인 퀘벡주가 나뉘어 있어요. 두 개의 주를 빠르게 오가는 철교가 다운타운에 있지만, 그 외 지역은 대부분 3분 이내의 페리를 타고 강을 건너 왕래하는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곤 해요. 퀘벡 주 공원의 비치에서 신나게 논 후 온타리오 주 오타와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페리를 타려고 오카(Oka) 부둣가를 찾아갔어요. 은은한 노을빛이 스며든 항구에 매력에 빠져 페리 타는 것도 잊은 채 한참을 서성거렸네요. 그럼, 캐나다 퀘벡 주 시골 마을의 부둣가 모습을 함께 살펴볼까요?^^ 캐나다 퀘벡 주 오카(Oka, QC) 오카(Oka)..
2015. 8. 28. 04:22 오타와 볼거리
한 번쯤은 돌을 돌 위로 쌓아 올려 본 적이 있으리라 생각해요. 무언가를 쌓아올리는 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심리일까요?ㅎㅎ30년 동안 매년 오타와 강에서 돌을 쌓아 올리는 예술가가 있는데요. 6월이 되면 100m나 되는 널따란 지반 위에 돌을 쌓아 올려 다양한 석상을 만들고 있어요. 매년 여름 오타와 강에서 펼쳐지는 그의 갤러리를 찾아가 볼까요? 1986년부터 John Felice Ceprano는 Remic Rapids 공원의 강변에 돌을 쌓아 올려 석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온전히 손으로 돌을 옮기고, 돌을 균형 있게 쌓아올려서 만든 것입니다. 이곳은 오타와 다운타운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기준으로 오타와 강 산책로(Ottawa River Parkway)를 따라 서쪽으로 차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