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7. 00:07 요리쿡 조리쿡
바비큐로 차린 손님 초대 요리 12년 전에 선생님과 학생 사이로 만난 아이가 어느덧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해 가정을 이뤘는데, 미국 여행 도중에 캐나다에 들려 얼굴을 보러 오겠다며 연락이 왔어요. 반가운 마음에 덥석 환영한 후 나중에서야 오는 방법을 물어보니 13시간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도착해 반나절을 보내다가 다시 8시간 고속버스를 타고 저희가 사는 오타와에 오겠다는 거예요. 무리한 일정에 걱정 반, 미안함 반이 되어 여행도 할 겸 버스를 덜 타도 되는 몬트리올에서 마중 나가 함께 여행을 한 후 집으로 오기로 했어요.새벽에 일어나 저녁 식사 테이블을 미리 세팅해놓고 몬트리올을 향해 출발했네요.몬트리올에 가는 길에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캐나다 흰기러기 떼를 만나는 선물을 받았네요. 몬트리올 시외 터미널에..
2017. 4. 11. 22:1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의 맛을 알려면, 이것을 놓치지 마라! 각 지역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이 있는데요. 지역 특산물은 그 지역의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출로 국가의 경제에도 큰 힘이 되지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지역 특산물을 보면, 이천 쌀, 횡성 한우, 영덕 대게, 대관령 감자, 나주 배, 보성 녹차, 제주 감귤 등이 아주 많지요. 이처럼 캐나다에도 각 주마다 지역 특산물이 있는데요. 오늘은 캐나다 10개 주와 3개 준주의 지역 대표 특산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 블루베리(Blueberry)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대도시: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블루베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자 세계에서도 가장 넓은 블루베리 재배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매년 7..
2016. 3. 23. 16:40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로 여행, 유학, 워킹홀리데이 등 이유로 왔다가 한국으로 귀국할 날짜가 다가오면, 막상 무엇을 사가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데요. 캐나다에서 꼭 사야 할 기념품으로 어떤 것이 좋을지 추천해볼까요? 기념품 가게보다는 마트를 공략하라! 캐나다 여행을 오면, 기념품 가게에서 기념품을 많이 사시는데요. 어느 관광지이든 기념품 가게는 늘 있다 보니, 관광하는 도중에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데다가 기념품이 한데 모여 있어서 편리하기 때문이지요. 시간이 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현지 마트를 공략해보시길 바라요. 현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기념품 가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념품 가게에서 세일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마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