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8. 03:33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오타와 Petrie Island 일몰 (feat. 삼성 갤럭시S9플러스 촬영 후기) 캐나다 대도시 1위 토론토(Toronto)에 살다가 수도 오타와(Ottawa)에 이사온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요. 오타와 소재한 4개의 비치 중 한 곳이 저희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매우 가까워요. 그러다 보니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이유로 집에 손님 올 때만 모시고 가고 평소에는 비치를 동네 놀이터 보듯이 등한시 여기는 경우도 은근 많았는데요^^; 얼마 전 일몰이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실은 갤럭시9플러스를 득템한 날이라 카메라 기능도 확인해볼 겸 겸사겸사 커피 한 잔과 의자를 하나씩 들고 가족과 함께 다녀왔네요. 캐나다 오타와 피트리 아일랜드(Petrie Island) Petrie Island는..
2017. 10. 24. 15:18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수도 오타와 인공 폭포(Hog's Back Falls) 가을빛이 스며들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도 운하(Rideau Canal)가 있는데요. 운하 건설 기간(1827-1832년) 동안 가장 큰 과제는 댐 건설이었어요. 홍수가 발생하여 강물이 범람하지 않도록 강물의 흐름과 양을 조절하기 위해 건설한 댐이 오늘 소개할 곳입니다. 가을 햇살이 좋았던 지난 주말, 드라이브하다가 산책할 겸 잠시 들러 보았어요. 그럼, 가을빛이 가득했던 인공 폭포로 향해 가볼까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리도 운하(Rideau Canal) 리도 운하는 북미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운하로,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시작하여 킹스턴(Kingston)까지 이어져 있는 202km..
2017. 4. 28. 08:47 북미 볼거리
캐나다 시골길에서 만난 흰기러기 떼 캐나다 하면 연상되는 것 중의 하나가 메이플 시럽 다음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캐나다구스인데요. 지금은 살짝 거품이 빠졌지만 몇 년 전에 우리나라에 대유행하여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적이 있었지요. 캐나다구스 재킷에 들어가는 필링이 바로 캐나다에서 서식하는 기러기의 털로 보온성과 탄성 등이 매우 뛰어나 최상급 거위털과 오리털 못지않은 고급 필링 소재로 각광받고 있지요. 오늘은 지난 주말 새벽에 시골길을 달리다 캐나다를 서식지로 삼은 흰기러기를 떼로 만난 이야기를 나눔 해볼까 합니다. 한국에서 미국 뉴욕을 거쳐서 캐나다 몬트리올로 오겠다는 아는 동생 부부를 맞이하기 위해 2시간 30분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지라 새벽에 일찍 일어났네요.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