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5. 14:01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미스폴스] 리도 운하 방문제 센터 유네스코에 등록된 캐나다의 세계문화유산은 총 20개인데요. 그중 하나인 리도 운하(Rideau Canal)는 제가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200km 떨어져 있는 킹스턴(Kingston)까지 이어져 있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202km 길이의 운하의 중간 지점에 있는 리도 운하 방문자 센터로, 방문객들에게 리도 운하에 대한 여행 안내 및 학습 센터를 기능을 맡는 곳입니다. 리도 운하 (Rideau Canal) 1812년 전쟁은 미국과 영국 및 양국의 동맹국 사이에서 약 3년 동안 벌어진 전쟁인데요. 캐나다(당시 영국령)는 1812년 전쟁 이후 미국과의 전쟁 시 전쟁 물자 공급 및 통신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1826년에 리도..
2019. 1. 5. 11:48 북미 볼거리
세계 최대 규모 문화기관 집합체, 스미스소니언 협회(Smithsonian Institution) 스미스소니언 협회(Smithsonian Institution)는 영국의 화학자이자 광물학자인 제임스 스미스슨(James Smithson)의 유산을 기금으로 하여 1846년에 설립한 학술기관인데요. 워싱턴 D.C.에 있는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연구소, 도서관 등 문화기관의 집합체로 연간 3천만 명 이상의 방문자들이 무료로 둘러볼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어요. 무료 개방을 위해 매년 12억 달러 (1조 3,506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북미 박물관 입장료가 1인 10~30달러임을 감안하면 방문자에게 정말 고마운 혜택이지요. 특히, 저희 가족은 여행 시 박물관 나들이를 빠지지 않고 하기에 부..
2018. 5. 2. 04:42 북미 볼거리
올버니 지역 유산 비지터 센터(Albany Heritage Area Visitors Center) 미국 뉴욕주의 주도 올버니(Albany) 2박 3일 여행의 첫 번째 일정은 비지터 센터 방문이었는데요. 올버니 수도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400년간의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한 전시가 잘 되어 있다고 해 올버니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방문했어요. 올버니 주차국(Albany Parking Authority) 올버니 다운타운을 향해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4B 출구로 빠져나오자마자 보이는 주차 빌딩에 파랑새가 크게 그려져 있어 눈길이 갔어요. 내려서 검색해보니 올버니 주차국이었네요. 비지터 센터는 주차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올버니 펌프 스테이션(Albany Pump Station)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