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4. 21:43 북미 음식문화
미국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한인촌 '명가김밥' 후기 미국 워싱턴 D.C.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버지니아주 애난데일(Annandale)에는 한인촌이 2곳이나 있는데요. 한국 식당은 물론이거니와 베이커리, 떡집, 안경점, 공인회계사, 부동산, 미주한국일보 등 '미국 속의 한국'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규모가 큰 편이었어요. 오늘은 한인촌에 있는 한인마트에 구경하러 가는 길에 들린 한국 음식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명가 김밥 (Myung-Ga Kim Bap) 여행 중 배가 고파서 음식점에 가려는데 비가 내려서 따뜻한 국물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이심전심이었는지 가족들도 한국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주변 맛집을 급검색을 했지요. 호텔 가기 직전에 들리기로 했던 한인마트 한아름마트와 가까운 곳에 있는 한국..
2019. 2. 25. 14:02 북미 볼거리
한국식품점 슈퍼H마트 한아름 애난데일 지점 (H Mart Annandale) 캐나다에 사는 저희 가족은 북미 도시 여행할 시 방문한 곳의 한인 마트와 식당을 검색해보는 편인데요. 저희가 사는 캐나다 오타와(Ottawa)에도 한인 업소가 몇몇 있지만 소규모이다 보니 새로운 도시로 여행을 가면 한국의 향수를 달랠 겸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워싱턴 D.C. 여행 시 들린 한인마트 모습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한아름 마트 검색해보니 한인마트가 정말 많았어요. 워싱턴 D.C.에 H-Mart가 세 지점이 있으며, 워싱턴 D.C.에서 포토맥 강(Potomac River)을 건너면 나오는 버지니아주 애난데일(27분, 17.0마일)에도 한곳이 있었어요. 저희는 여행 중 묵었던 리츠칼튼 호..
2018. 11. 10. 08:36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한인마트 '장터' 이용후기 제가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는 캐나다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나 한인 수가 그리 많지 않아 작은 규모의 한국 식품점이 딱 2곳 있는데요. 캐나다 대도시 2위 몬트리올(Montreal)은 오타와보다 한인 수가 조금 더 많아 한국 식품점이 6개 이상 있어요. 몬트리올은 오타와에서 동쪽으로 2~3시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어 주말에 심심할 때 자주 놀러 가곤 하는데요. 여행 중에 종종 한국 식품점에 들러 장을 보기도 합니다. 지난 가을 여행 시에는 전부터 쭉 다니던 '몬트리올 한국식품점'이 아닌 '몬트리올 장터 한국식품'을 처음 다녀와 오늘 나눔 하고자 합니다. 몬트리올 장터 한국식품 '몬트리올 장터 한국식품'은 3호점으로 있어요. 저희가 방문한 곳은..
2018. 9. 12. 12:42 북미 정보&문화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한국 식료품점 캐나다에 산 지 10년이 넘었지만, 겨울 추위와 현지 음식 적응은 정말 쉽지 않네요. 특히, 여행할 때 서양 음식을 삼시세끼로 먹다 보면 나중에는 멋진 레스토랑을 봐도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집니다. 그래서 타지에서 2박 이상 체류할 시 현지에 있는 한국 식당 또는 한인 마트를 찾게 되는데요.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여행 시 호텔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한인 식당을 갔더니 문을 닫아 또 다른 식당을 찾아갔더니 폐업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게 있었던 한인 마트를 찾아갔어요. 미국에 있는 한국 식료품점의 모습을 나눔 해볼까요? 아시아 마켓(Asia Market) 외관 아시아 마켓(3047 W Henrietta Rd #12)이에요. 한인 식당 두 곳을 이..
2018. 6. 22. 00:03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및 오타와에서 한국 식품 구입하기 수도 오타와(Ottawa)는 캐나다 대도시 5위 도시로, 대도시 1위 토론토(Toronto)와 2위 몬트리올(Montreal)보다 한인 수가 적은 편인데요. 오랫동안 한인마트가 딱 1곳뿐이었는데 올해 초에 1곳이 더 늘어났어요^0^ 오늘은 캐나다 및 오타와에서 한국식품 구하는 방법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한국 식품을 구입하는 7가지 방법 중 1~3번은 오타와에만 적용되고, 4~7번은 캐나다 전역에 적용됩니다. 1. 아름식품(Arum Market) 웹사이트는 https://www.sushiboxgroup.com/이며 주소는 512 Bank St.입니다. 오타와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식품점으로 가게 규모는 작은 편이에요. 운송비가 포함돼 있어 상품 가격이 토론토와 몬트..
2018. 4. 25. 06:36 북미 정보&문화
올버니 여행 중 다녀온 한인마트 Kim's Asian Market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약 460km 떨어진 미국 뉴욕 주의 주도 올버니(Albany)로 이른 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도시 내 한국 식당 및 한국식품점이 있는지 꼭 검색하는 편이에요. 2일 이상 여행할 시 하루 3끼 서양 음식의 느끼함을 한 방에 달래주는 명약이자 고국에 대한 추억 소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올버니에 있는 한국식품점 두 곳 중 여행 중에 방문한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올버니 킴스 아시안 마켓(Kim's Asian Market) 저희가 방문한 곳은 킴스 아시안 마켓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2박 3일 동안 묵었던 힐튼 가든 인 호텔 올버니 서니 에리어 지점에서 차로 8분 거..
2018. 3. 16. 10:43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정부 '건강한 메뉴 선택법' 시행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 디저트 등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싸게 살 수 있어 비만 등 각종 성인병 발생률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캐나다 정부는 국민이 보다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한 메뉴 선택법(Healthy Menu Choices Act) 시행 및 식품 라벨 규정 변경을 통해 획기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어요. 2017년 1월 1일부터 시작하여 1년 정도 지났는데 다양한 장소에서 그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있어 나눔 하고자 합니다. 음식 메뉴판에서의 칼로리 표기 의무화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음식(식품)을 판매하는 곳의 메뉴판 및 라벨에 해당 칼로리를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된다는 점이에요. 저희가 사는 온타리오(Onta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