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9. 08:03 북미 정보&문화
Apple & Pumpkin picking 북미는 가을이 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사과와 호박 따기"입니다. 9월 중순부터 10월 둘째 주 월요일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까지 수많은 사람이 사과와 호박을 따기 위해 근처 농장을 찾습니다. 가을을 지내기 위한 통과의례라는 생각이 들 만큼 대중화된 북미의 가을 문화이기도 합니다. 캐나다는 도시마다 여러 농장이 있는데요. 대체로 사계절 내내 시민들을 위해 개방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곳에서 가을철 사과나 호박처럼 제철 농산물을 사거나 직접 따기도 하고, 부활절, 추수감사절,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을 맞이해 각종 이벤트를 하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결혼식, 생일파티, 피로연 등 장소로 쓰이기도 해요. 저희도 매년 가을 사과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