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2. 14:46 북미 정보&문화
선생님을 위한 북미 선물 문화는 이렇다! 한국은 매년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제정하였는데요. 미국에서는 5월 첫 번째 주를 스승의 날 주간(Teacher Appreciation Week)으로, 캐나다에서는 세계 교사의 날과 동일한 10월 5일을 스승의 날(Teachers' Day)로 정했어요. 우리나라의 경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에 의하여 선생님 선물에 대해 (예전과 달리) 매우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미국과 캐나다의 학부모들은 선생님께 언제 어떻게 어느 정도의 선물을 하는지 살펴보기로 해요. 선생님께 선물을 드릴 수 있나요? 한국과 달리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학부모/학생으로부터 받는 선물에 관하여 통일된 정책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규제 정책이 ..
2018. 1. 9. 15:01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대형마트의 담합 행위 캐나다 연방 경찰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캐나다 내 월마트 등 굵직한 대형마트에 대하여 2001년도부터 2015년 동안 벌어진 빵값 담합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동일 기간 동안 다른 식품값은 45% 정도 오른 반면, 빵값은 96%나 치솟았기 때문이에요. 담합 혐의가 인정될 시 현행법상 최고 2,500만 달러(원화 215억 원)의 벌금과 14년의 징역형 등 중벌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담합 의혹 대상자인 대기업과 소비자들의 대처는 어떠한지 나눔 하고자 해요. 담합 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슈퍼마켓 체인과 제빵회사 대형 슈퍼마켓 체인 라블로(Loblaw) 월마트(Walmart) 메트로(Metro) 자이언트 타이거(Giant Tiger) 소비스(Sobeys) 제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