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8. 05:04 북미 볼거리
뉴욕 주립 박물관(New York State Museum) 1836년에 설립한 뉴욕 주립 박물관은 미국 주립 박물관 중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곳인데요. 역사와 규모만큼이나 볼거리가 정말 많아 뉴욕의 주도 올버니 2박 3일 여행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그럼, 뉴욕 주의 역사, 문화, 과학, 자연을 한 곳에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올버니 다운타운 명소 다 모였다! 뉴욕주립박물관은 뉴욕 주의 주도 올버니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는데요. 박물관은 총 10층으로, 주요 전시관은 1층에 밀집해 있으며 4층에 전시관 일부와 회전목마가 있어요. 2층에 교육 및 청소년 서비스 공간, 3층에 직원 사무실이 있으나 공개 서비스 이외에는 접근이 불가합니다. 상층부에는 뉴욕 주립 기록보관소와 뉴욕 ..
2018. 4. 11. 03:48 북미 음식문화
뉴욕주 올버니 한국음식점 선희(Sunhee's Farm & kitchen) 미국 뉴욕 주의 주도 올버니(Albany) 여행 시 한인 식품점과 한인 음식점을 미리 검색하여 다녀왔는데요. 제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흔히 맛볼 수 없는 한국 음식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여행 중에 종종 들리곤 해요. 어린이 과학기술박물관을 둘러본 후 한국 식당을 가기 위해 올버니(Albany)와 함께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는 트로이(Troy)로 향했네요. 오늘은 카페 같은 곳에서의 따뜻한 한 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Sunhee's 외관 및 주차장 식당을 향해 운전하는 10여 분 동안 오랜 주택들이 서 있는 거리를 통과했는데 길가에 봤던 인종의 98% 이상이 흑인이었어요. 코리아타운, 차이나타운, 다운타운 ..
2017. 11. 14. 16:04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동부 피자 프랜차이즈 가브리엘 피자(Gabriel Pizza) 캐나다에는 주요 주식 메뉴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피자와 파스타인데요. 그래서 각종 브랜드가 꽤 많아요. 오늘 소개할 곳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에 있는 피자 프랜차이즈로, 제가 사는 오타와에서 1977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가브리엘 피자(Gabriel Pizza)입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민영 방송국 CTV에서 2011년에 오타와 베스트 피자로도 손꼽힌 곳이에요.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가브리엘 피자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점 가브리엘 피자는 크게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점과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나뉘는데요. 사진은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모습으로 테이블이 전혀 없는 지점도 있고 몇 개의 테이블을 가진..
2017. 5. 22. 23:23 북미 볼거리
연중 내내 문을 여는 캐나다 크리스마스 가게 캐나다에서 크리스마스(Christmas)는 5번의 국경일 중 하나이자, 일 년 중에서 가장 큰 명절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가족과 친지들이 한 곳에 모여 연말을 함께 보내는데요. 특히, 크리스마스트리는 가족의 히스토리가 담겨 있어 장식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또한, 북미는 특정 시즌마다 집 안팎으로 장식품을 교체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각 가정마다 크리스마스트리부터 각종 다양한 장식품을 사는데 많은 돈을 할애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캐나다 전국 곳곳에 연중 내내 크리스마스 장식품 및 용품을 판매하는 전문점이 많은데요. 오늘은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 구시가지에 있는 크리스마스 가게를 통해 그 문화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그..
2017. 4. 24. 14:26 북미 볼거리
시선을 사로잡는 캐나다의 매력적인 건축물(구조물)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아름답거나 이색적인 건축물 및 구조물은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관광의 목적지가 되기도 하는데요. 아름답거나 이색적인 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서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기술의 힘으로 입체적으로 빚어낸 거대한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캐나다에서 꼭 봐야 할 매력적인 건축물 또는 구조물 베스트 10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Glacier Skywalk(Jasper National Park, Jasper, Alberta) 캐나다 로키의 중심부에 위치한 앨버타 주의 재스퍼 국립 공원에 있는 절벽의 산책로입니다. 빙하(Glacier) 고가 도로(Skywalk) ..
2017. 4. 11. 22:1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의 맛을 알려면, 이것을 놓치지 마라! 각 지역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이 있는데요. 지역 특산물은 그 지역의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출로 국가의 경제에도 큰 힘이 되지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지역 특산물을 보면, 이천 쌀, 횡성 한우, 영덕 대게, 대관령 감자, 나주 배, 보성 녹차, 제주 감귤 등이 아주 많지요. 이처럼 캐나다에도 각 주마다 지역 특산물이 있는데요. 오늘은 캐나다 10개 주와 3개 준주의 지역 대표 특산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 블루베리(Blueberry)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대도시: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블루베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자 세계에서도 가장 넓은 블루베리 재배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매년 7..
2017. 3. 30. 21:55 북미 볼거리
이곳을 가지 않았다면 토론토를 논하지 말라! 토론토에서 캐나다 생활을 처음 시작해 2년을 지낸 후, 오타와로 이사 와서 8년째 지내고 있는데요. 그 당시 학생이었던 남편의 손을 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토론토 명소 이곳저곳을 참 열심히 다녔던 기억이 종종 납니다. 캐나다 총인구의 7%가 사는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이민자가 가장 선호하는 도시입니다. 캐나다 대표 명소인 나이아가라 폭포와 1시간 30분 거리에 있어 폭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 도시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녔던 토론토 명소 중에서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 8곳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그럼, 토론토를 대표하는 랜드 마크를 하나씩 알아볼까요?1.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곳, CN 타워(CN Tower) 토론토 명소 중..
2017. 3. 20. 22:10 북미 정보&문화
론리플래닛과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7년 추천 여행지 1위' 캐나다 세계 최대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Lonely Planet)과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017년 추천 여행지'로 캐나다를 1위로 손꼽았는데요. 2017년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해 나라 안팎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 해이기도 합니다. 캐나다살이 어느덧 10년 차를 맞이한 현지인으로서 캐나다 여행을 추천하는 5가지 이유를 정리해보았습니다. Nature, 경이로움 자연 속에서 힐링 캐나다는 지구 전체에서 3번째로 공기가 깨끗하며, 세계 최고의 담수(전 세계의 1/3)가 흐르고 있어 어딜가나 물이 풍성합니다. 북부의 오로라, 서부의 로키 산맥, 중부의 나이아가라 폭포,..
2017. 3. 15. 23:03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 퀘벡에서 맛본 프랑스 전통 요리 캐나다 퀘벡의 6번째 여행 마지막 날에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갈 계획이었으나 폭설을 동반한 강풍주의보로 시내 전망이 거의 보이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급하게 주변의 퀘벡 맛집을 알아본 결과 선택한 곳이 크레페 전문점 이었는데요. 북미에서 매우 유명한 미국 여행 사이트 tripadvisor에서도 별 5개 중 4개의 평점을 받은 곳이고, 퀘벡 추천 맛집 베스트 순위에도 항상 드는 곳이기에 큰 고민 없이 찾아가 봤어요. 크레페(Crepe)가 뭐지? 크레페는 프랑스 요리 중 얇게 구운 팬케이크의 일종으로,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Bretagne)에서 빵을 구울만큼 밀이 충분히 자라지 않아 빵 대신에 구워 먹었던 것이 프랑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