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30. 15:51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문신 전시회 과거에 지하세계의 상징으로 인식되었던 문신이 상대적으로 타투에 익숙한 서양 문화의 영향을 받아 현재는 미모를 위한 반영구 시술 및 개성 표현을 위한 패션 액세서리로 점점 활용되고 있는데요. 캐나다에 처음 이민 왔을 때 진하고 강한 문신을 하는 사람을 보면 흠칫 놀라며 살펴보곤 했는데 문신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자주 마주치게 되다 보니 점점 익숙해져 가더라구요. 오늘은 여행 시 방문했던 박물관에서 열린 캐나다 타투 전시회를 통해 캐나다 문신 문화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문신에 관한 대한민국 현행법 대한민국 의료법 87조에 따라 비의료인이 의료 행위를 하거나 전문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문신을 시술하는 장소가 병원이어도 ..
2018. 4. 1. 10:05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파격적인 변화들 세계적인 패션리더로도 유명한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는 그의 패션만큼이나 정치에서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된 부분은 난민 대폭 수용하기, 원주민에 대한 잘못된 역사와 인권 바로잡기, 여성의 권리 및 양성평등 증진하기가 있습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취임하자마자 시리아 난민 25,000명 수용에 대한 공약을 실천하였고 원주민 학대와 문화 말살 정책에 대해 공식적으로 눈물의 사과를 하였으며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부르며 취임 직후 성평등 내각을 만들어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등 다양한 인권 차별에 대한 정책을 연일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캐나다 정부의 여성 인권에 대한 파격적..
2016. 12. 24. 01:2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에는 이런 법도 있다? 모든 나라마다 근본적인 법은 비슷하지만, 각 나라의 문화 사회 풍조에 법이 조금씩 다른데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르라(When in Rome, do as the Romans do)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에 없는 법이라 할지라도 방문한 나라의 법을 준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얼마 전에도 음주로 인한 기내 소동으로 항공기 내 불법행위와 대처가 다시금 이슈화되었지요. 미국이나 캐나다는 폭행이나 협박 등으로 승무원의 업무를 방해하면, 매우 엄격한 법의 잣대를 내밀어 20년 이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험한 무기를 썼을 경우 종신형까지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같은 행동으로 해도 법의 규정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낳기도 하지요. 오늘은 위의 사례처럼 심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