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3. 15:4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대중교통에 스며든 약자를 위한 배려 OC Transpo는 캐나다 수도 온타리오 주 오타와에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입니다. 940개의 버스가 있으며, 출퇴근 시간에는 급행 버스(express routes)와 이층 버스(Double Decker bus)를 추가로 운행합니다. 또한, 오타와에는 대도시 토론토에서 운영하는 지하철이나 스트리트 카가 없는 대신 시내 기차( O-Train)가 있습니다. 캐나다 교통 시스템은 주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지자체에서 주관하는데요. 그래서 시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비슷한 시스템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타와 대중교통을 통해 캐나다에서는 약자를 위해 어떤 서비스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1. 저상 버스이다..
2015. 10. 11. 13:46 북미 정보&문화
2015년 왕따 방지(WIST) 포스터, 운문, 산문 전국경연대회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과 락솔리드 재단이 공동 주관한 2015년 왕따 방지 포스터 그리기와 운문, 산문 쓰기 전국경연대회가 지난 3월에 열렸는데요. 2012년부터 시작해 2015년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캐나다 전역의 초등학교 전 학년(1~8학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답니다. 학교로부터 전국경연대회에 대한 통지서를 받고 아이와 왕따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눌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아이에게 제안했더니, 평소에 그림을 그리기를 좋아했던지라 아이가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여 참여하게 되었네요. 전국에서 '왕따'에 관련된 포스터, 운문, 산문을 제출한 학생 중에서 20명을 뽑았는데요. 감사하게도 아이가 그린 포스터가 수상하여, 상금으로 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