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0. 15:26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펍 체인] 비어마켓 (Bier Market) 후기 오랜만에 오타와 다운타운에 나와 연례 이벤트 을 즐기는 동안 배가 고파졌어요. 오타와에 있는 130여 개의 관공서, 박물관, 대사관, 종교 기관 등이 대중에게 무료로 공개되는 날이라 가볼 곳은 많은데 배가 고파지니 오직 먹는 생각만 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두 곳만 빠르게 둘러본 후 다운타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로 했어요. 제일 가깝고 평점 좋은 곳을 검색하고 있는데 남푠이 예전에 회사에서 회식했던 곳이 좋았다며 함께 가자고 해 따라가기로 했네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꼭 걸어봐야 할 '차 없는 거리' Sparks Street 레스토랑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 다운타운에 있는 '차 없는 거리' 스팍스 스트리트(Sparks Street)에 있어요..
2019. 5. 4. 05:4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마리화나 맥주 제조 임박, 대마초 합법화 이후의 상황 요즘 연예인과 유명 인사에 대한 마약 혐의 수사가 급증하고 있어 기사로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대마초는 인류가 이용해 온 가장 오래된 약제 중 하나이나 각성 효과로 인하여 20세기 초부터 전 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가 지난 2018년 10월 17일에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함으로써 우루과이 다음으로 두 번째 허용 국가가 되었습니다. 합법화된 지 반 년 이상이 지난 올해 5월, 캐나다 최대 맥주 제조 회사가 마리화나가 첨가된 맥주를 제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마초 의료용 및 기호용 사용 허용 국가 대마초는 의학적으로 메스꺼움, 구토, 에이즈 등 화학 요법으로 치료받는 환자 및 진통이 심..
2016. 1. 5. 14:23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에 와서 한국과 다르게 느낀 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음주 문화였는데요. 늦은 밤 도심을 다녀도 술에 취한 사람을 본 일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주류 관련 정책과 상관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한국과 다른 캐나다 주류 판매법과 음주 문화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주류 판매는 국가 관할이 아냐! 한국과 달리, 주류 판매 및 유통에 관한 정책은 국가가 아닌 주(Province) 정부 담당입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도(道) 및 광역시 담당 업무인 셈이지요. 그래서 주마다 주류 관련 정책이 조금씩 다릅니다. 2. 술 아무 데서나 못 사, 술 사기 너무 힘들다! 한국에서 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언제나 술을 살 수 있지만, 캐나다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그럴 수 없습니다. 주류 판매 전문점에서 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