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6. 03:33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립 축제 (Ribfest) 북미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여름이 되면 전국 대도시는 물론이거니와 중소도시 곳곳에서 립 축제가 열리는데요. 립 축제에서는 북미 전역에서 요리 팀이 모여 음식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콘테스트를 통해 챔피언을 선정하여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합니다. 오늘은 지난 여행 시 들린 캐나다 천섬 마을 가나노크에서 열린 립 축제의 모습을 나눔 하고자 해요. 미국-캐나다 국경지대의 군도, 천섬 (Thousand Islands) 오늘 제가 소개할 립 축제는 천섬 유람선 출발지 중 하나인 가나노크(Gananoque)에서 열렸는데요. 천섬(Thousand Islands)은 미국과 캐나다 동부 국경 지대에는 1,864개의 섬으로 이뤄진 군도(群島)로, 북미 백만장자들이 섬을 하..
2019. 4. 9. 01:21 북미 볼거리
시티 투어 버스와 함께한 보스턴 주요 명소들 보스턴은 미국 동부에 위치한 매사추세츠의 주도이자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데요. 1630년에 영국에서 온 청교도 식민지 개척자들이 상륙하여 뉴잉글랜드 식민지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18세기 후반에 보스턴 학살, 보스턴 차 사건 등 미국독립전쟁의 중요한 사건의 무대가 되기도 한 곳이라 도시에 스며든 미국의 역사가 깊은 곳이에요. 2017년 기준 도시 인구 68.5만 명, 대도시권 인구 480만 명으로 미국에서 10번째로 큰 대도시권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운타운의 주요 명소를 돌며 승하차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트롤리 투어를 통해 본 보스턴의 모습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시티 투어 버스 (City Tour Bus) 도시 명소 사이를 오가는 투어..
2019. 2. 4. 13:21 북미 음식문화
타국에서는 맛보는 한국 빵맛! 북미 도시 중 각 도시에 거주하는 한인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해당 도시에 한인 베이커리와 떡집의 여부인데요. 해당 도시에 한국식품점뿐만 아니라 한인 베이커리와 떡집까지 있다면 대형 한국식품점과 한국 식당 맛집 또한 찾을 수 있다는 기분 좋은 신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캐나다에 사는 동안 북미 여행 중에 들린 한국 베이커리 모습들을 잠시 나눔 하고자 해요^^ 캐나다 토론토 & 미시사가 BNC Bakery 캐나다 온타리오주(Ontario) 토론토(Toronto)와 미시시가(Mississauga)에 있는 B&C Bakery예요. 사진은 광역토론토(GTA) 미시사가에 있는 가게 모습입니다.캐릭터 케이크도 구입 및 주문할 수 있어요. 캐나다 베이커..
2018. 8. 7. 11:04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국제 버스커 축제(Busker Festival)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국제 버스커(Busker)들은 전 세계 도시를 무대 삼아 순회공연을 여는데요. 주요 무대가 바로 버스커 축제(Busker Festival)입니다. 저희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도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약 3~5일 동안 국제 버스커 연례 축제가 열려 여행을 간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매년 참석하고 있어요. 그럼, '2018 오타와 국제 버스커 축제'를 보러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국제 버스커 축제(Busker Festival) 오타와, 토론토, 밴쿠버, 에드먼턴, 몬트리올 등 캐나다 대도시뿐만 아니라, 워털루, 빅토리아, 핼리팩스, 킹스턴, 샬럿타운 등 중소도시 등에서 열립니다. 2018년에는 캐..
2017. 2. 26. 15:1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부동산 시장 현황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 요소인 의식주 중에서 주거지를 결정하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닌데요. 아무래도 가장 큰 비용이 소모되는 일이기도 하고, 한 번의 결정에 따라 일정 기한을 채워야 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부동산과 물가는 서로 연동되는 경우가 많아, 그 나라의 경제 수준을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캐나다 주(Province)와 주요 도시의 집값과 2017년 동향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래는 캐나다 부동산 협회(The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의 2017년도 캐나다 주택 시장의 동향에 관하여 발표한 통계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캐나다 주(province) 평균 집값 캐나다 평균 집값은 4억 1,060만 원입니다. 참고로, 캐나..
2017. 2. 9. 02:16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에 사는 한국 이민자 몇 명? 캐나다는 매년 25만 명 이상의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2년 전부터는 매년 30만 명 이상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외교부에서 향후 5년 이내에 매년 45만 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혀 이민자 수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네요. 2011년 인구 조사 결과 캐나다 인구의 20.6%가 이민자로, 5명 중 1명꼴입니다. 5년마다 한 번씩 있는 인구조사가 2011년에 이어 2016년에 시행됐는데, 결과가 발표되면 이민자의 비율은 2011년도보다 더 높아져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이민 언제부터 가속화되었는가? 캐나다 이민이 가속화되기 시작한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66년에 이민법이 개혁되면서부터였습니다. 당시 미국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가 약세인 ..
2016. 11. 5. 06:22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캐나다 국토 면적(9,984,670㎢, 세계 2위)는 우리나라(99,720㎢, 세계 109위)보다 100배 정도 큰데요. 국토가 워낙 넓다 보니, 각 지역의 특색이 조금씩 남다릅니다. 누구나 가장 좋은 곳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쾌적한 자연환경, 높은 교육 및 경제 수준, 낮은 범죄율, 적정 인구 규모, 도시 고유의 매력에 따라 인구가 자연스럽게 몰리게 됩니다. 캐나다 최대 미디어 회사이자 출판사 로저스 미디어사(Rogers Media, Inc.)에서 발행하는 개인 금융 및 생활 잡지 머니센스(MoneySense)에서 2016년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곳을 뽑았는데요.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저희가 현재 살고 있는 수도 오타와(O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