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5. 15:27 북미 볼거리
베스트 바이(Best Buy)의 대대적인 새단장 베스트 바이(Best Buy)는 전자제품 및 컴퓨터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미국의 다국적 대형 유통 업체로, 2018년 현재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 1,008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2001년에 베스트바이와 경쟁했던 캐나다 가전제품 소매업체 퓨처샵(Future Shop)를 인수하여 북미에서는 가전 소매업계에서 가장 큰 소매업체로 독주하는 곳이지요. 캐나다 전역의 여러 매장이 새로운 내부 인테리어를 위해 대규모 개조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개조가 완료된 지점을 먼저 다녀온 남편 손에 이끌려 다녀왔어요. 캐나다 오타와 Merivale Road 소재 베스트 바이(Best Buy)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는 베스트 바이 지점이 7개가 있어요. 그중에..
2017. 1. 7. 05:20 북미 음식문화
음식 적응이 제일 어려운 이민 생활 캐나다 이민 10년째,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선진국에 살아서 좋은 점도 많지만 내가 자라온 환경이 아니기에 불편한 점도 더러 있어요. 제 이민 생활에서 불편한 점 딱 3가지를 꼽자면, 향수병, 춥고 긴 겨울, 음식인 것 같아요. 향수병과 겨울은 어느 한 시기만 꾹 참으면 견딜만 한데, 음식은 매일 3끼를 먹어야 하는 부분이라 더 크게 와 닿나 봐요. 캐나다 전통 음식이 그리 많지 않아 다국적 음식이 보편화되었는데,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기를 즐겨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더 그런 듯해요. 그래도 삶의 즐거움 중 하나인 먹는 즐거움은 잊고 살기 싫어서인지 조금씩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보기 위해 뷔페를 가끔 찾아갑니다. 캐나다에서 뷔페는 크게 서양 뷔페와 동양 뷔페로 나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