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7. 12:36 오타와 볼거리
단풍국 캐나다! 세계 최대 메이플시럽 생산국 캐나다 국기에 그려진 빨간 단풍잎에서 알 수 있듯이 캐나다에는 단풍나무가 매우 많고 아름다워 단풍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단풍나무의 수액으로 전 세계 메이플 시럽의 약 80%를 만드는 세계 최대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봄방학(March Break)을 맞이해 제철을 맞이한 메이플시럽 농장을 다녀왔어요. 그럼, 19세기 집을 둘러싸고 있는 운치 있는 시골 농장을 함께 둘러볼까요? 북미 농장은 시민들의 놀이터 북미 도시 근교에 있는 농장은 시민들을 위해 개방돼 있는데요.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수확 및 구입할 수 있고 부활절(Easter), 추수감사절(Thanksgiving), 할로윈(Halloween), 크리스마스(Christmas) 특별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
2017. 10. 18. 02:03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배리스 베이 핸드메이드 마켓 올해 캐나다 단풍여행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온타리오주 오페옹고 라인(Opeongo Line)로 다녀왔는데요. 드라이브하던 중 잠시 산책을 할 겸 배리스 베이(Barry's Bay)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시내를 걷다 수공예 예술의 절정을 이룬 핸드메이드 마켓을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캐나다에서 열린 다양한 핸드메이드 마켓, 박람회, 자선회, 스토어, 축제, 온라인 사이트를 즐겨 찾는 편인데 완성도가 높은 제품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곳은 처음 본 것 같아요. 그럼, 수제품의 진한 매력을 느끼러 함께 가볼까요? 수제품 전문 스토어 Grumblin Granny's Grumblin Granny's가 있는 배리스 베이(Barry's Bay) 커뮤니티는 1,300명이..
2017. 8. 24. 10:01 북미 볼거리
캐나다 알곤퀸 주립 공원의 200년 벌목 역사 1893년에 설립된 알곤퀸 공원(Algonquin Park)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주립 공원으로 대도시 1위 토론토(Toronto)와 4위 오타와(Ottawa) 사이에 위치해 있어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원이에요. 공원 총면적은 7,653 제곱킬로미터로 경기도 면적의 75%에 달하는 크기로, 공원 내에 2,400개 이상의 호수와 1,200킬로미터에 달하는 시내와 강이 있어요. 또한, 온타리오 주의 공원 중 유일하게 벌목 산업이 허용된 곳인데요. 공원 내에 벌목 산업에 관한 역사를 전시 중인 박물관이 있어 다녀와 오늘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주립 공원 1992년에 국립 사적지로 지정된 알곤퀸 공원은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2017. 3. 7. 03:13 축제 및 이벤트
그레이트 캐네디언 메이플 페스티벌(Great Canadian Maple Festival) 17세기 초반부터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지하에 있었던 캐나다는 1876년에 독립하여, 2017년 올해 1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타와 시청에서 새롭게 마련한 연례 축제로, 제1회 그레이트 캐네디언 메이플 축제를 열었습니다. 전 세계 메이플 시럽의 75%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캐나다에서 열린 달콤한 축제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캐나다의 상징, 메이플 시럽(maple syrup) 메이플 시럽의 축제가 열린 이유는 지금이 생산철이기 때문이에요. 낮 최고기온 영상 5도와 밤 최저기온 영하 5도를 오가는 3월 초순부터 4월 초순 사이에 단풍나무 수액에 녹아 있는 당분이 가장 높기 때문이에요. 단풍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