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4. 04:15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비치에서 호버크래프트와 핸드메이드 드론을 보다 오타와에 큰 비치가 4곳이 있는데요. 그중 한 곳이 저희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가끔 날씨 좋은 날 저녁을 먹고 커피 한 잔을 들고 산책하러 다니곤 해요. 얼마 전 산책하러 갔다가 우연치 않게 캐나다 정부의 호버크래프트(공기부양선)과 핸드메이드 드론을 보게 되어 새로운 경험을 오늘 나눔 하고자 합니다. 그럼, 캐나다 오타와의 비치로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건국 기념일 Canada Day 축제 2017년 올해 캐나다는 건국 150주년을 맞이해 건국기념일 Canada Day(7월 1일)에 전국적으로 대규모 축제가 열렸는데요. 그중에서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캐나다 데이 축제에 백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어요. 오타와 ..
2017. 7. 8. 01:17 북미 정보&문화
영어 단어 속에 캐나다 역사와 문화가 보인다! 16세기 후반에 영국과 프랑스가 원주민이 살던 북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하면서 두 나라간의 전쟁이 시작되었고 7년 전쟁에서 프랑스군이 영국군에게 패배하여 1763년 파리 조약 체결로 북미 대륙은 영국이 지배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미국은 영국과의 전쟁을 통해 1776년 7월 4일에 독립을 하였고, 캐나다는 전쟁 없이 영연방 국가로 1876년 7월 1일에 독립하여 오늘날의 캐나다가 되었습니다. 캐나다는 2017년 올해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건국된 캐나다의 공식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입니다. 오늘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영어 단어를 통해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메이플 시럽(Maple ..
2017. 4. 28. 08:47 북미 볼거리
캐나다 시골길에서 만난 흰기러기 떼 캐나다 하면 연상되는 것 중의 하나가 메이플 시럽 다음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캐나다구스인데요. 지금은 살짝 거품이 빠졌지만 몇 년 전에 우리나라에 대유행하여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적이 있었지요. 캐나다구스 재킷에 들어가는 필링이 바로 캐나다에서 서식하는 기러기의 털로 보온성과 탄성 등이 매우 뛰어나 최상급 거위털과 오리털 못지않은 고급 필링 소재로 각광받고 있지요. 오늘은 지난 주말 새벽에 시골길을 달리다 캐나다를 서식지로 삼은 흰기러기를 떼로 만난 이야기를 나눔 해볼까 합니다. 한국에서 미국 뉴욕을 거쳐서 캐나다 몬트리올로 오겠다는 아는 동생 부부를 맞이하기 위해 2시간 30분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지라 새벽에 일찍 일어났네요.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