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8. 02:49 축제 및 이벤트
자폐증 어린이를 위한 연례 기금 모금 행사 캐나다 자폐증 인식의 달인 10월을 맞이해 수도 오타와에서는 1995년부터 자폐증 어린이를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할로윈 호박 조각하기 경연 대회가 실시되는데요.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쇼핑몰에서도 경연대회가 열려 매년 참여하고 있어요. 그럼, 안은 따스하고 겉은 으스스한 할로윈 펌킨을 구경하러 함께 가볼까요? 할로윈 펌킨 '잭-오-랜턴' 유래 9월이 되면 캐나다 가정에서는 커다란 호박과 국화를 사서 현관문 입구를 꾸미는 장식 문화가 있는데요. 10월 31일 할로윈(Halloween)이 다가오면 커다란 호박 안을 파내고 유령 얼굴로 조각(carving)한 후 안에 촛불을 넣어 잭-오-랜턴(Jack-O'-lantern)을 만들어요. '잭-오-랜턴'의 유래는..
2018. 7. 23. 15:51 축제 및 이벤트
기부에 동참하는 캐나다 조각가들과 시민들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는 매년 7월이 되면 캐나다 석재 조각 축제(Canadian Stone Carving Festival)가 3일 동안 열리는데요. 세계 및 캐나다 지역 빈민들을 위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40여 명의 조각가들이 3일 동안 작품을 완성한 후 경매에 부쳐 기부금을 마련합니다. 작년에는 조각가들이 작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구경했는데 올해는 완성된 작품이 궁금해 경매 시각에 맞춰 방문했어요. 그럼, 생생한 경매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꼭 걸어봐야 할 차 없는 거리 'Sparks Street' 3일 동안 열리는 캐나다 석재 조각 축제의 장소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 다운타운에 있는 '차 없는 거..
2017. 8. 13. 03:00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석재 조각 축제(Canadian Stone Carving Festival) 2017년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캐나다 석재 조각 축제가 수도 오타와 다운타운에서 열려 다녀왔어요. 조각가 간의 교류 및 공예와 기부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각국에서 온 조각가들이 한데 모여 3일 동안 18시간에 걸쳐 작품을 완성한 후 경매에 부쳐 기부금을 마련합니다. 자신의 재능을 좋은 일에 기부하고 문화 예술을 알리는데 힘쓴 조각가들의 땀나는 현장을 함께 살펴볼까요?^^ 캐나다 수도 오타와 차 없는 거리, Sparks Street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정치, 경제, 관광 등의 핵심 랜드마크가 다 모여 있는 다운타운에 스파크 거리(Sparks Street)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