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 17:22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주 트루아리비에르] 옛 감성으로 가득찬 상점 속으로~ 퀘벡(Quebec) 주는 16~19세기 영국 및 프랑스 식민지 당시 프랑스 식민지의 중심지로, 현재까지도 839만 명의 거주민 중 약 85%가 불어를 제1언어로 구사하며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고 있어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라 불리고 있어요. 그래서 퀘벡 주는 캐나다 다른 주와 다른 유니크한 분위기가 도시 곳곳에서 물씬 풍기는데요. 오늘은 인구 13만 명이 사는 퀘벡주 트루아리비에르(Trois-Rivières)에서 매년 15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다는 가장 인기 있는 기념품 가게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퀘벡주 트루아리비에르(Trois-Rivières, QC) 1634년에 설립한 캐나다 퀘벡주 트루아리비에르는 퀘벡시티와 몬트리올..
2018. 11. 4. 23:10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중고가게 어떤 모습일까 북미에서는 중고 물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많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의 중고 시장이 꽤 활성화되었는데요. 중고품에 대한 편견도 적어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필요에 따라 중고물품을 다양한 루트를 통해 판매하거나 구입해요. 캐나다 가을 단풍여행을 하고 시골길을 따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중고가게를 발견해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들러 보았어요. 벼룩시장, 골동품 가게, 바비 박물관이 함께 있는 곳으로 흔치 않은 중고 가게였네요. 벼룩시장 Stittsville's Carp Road Flea Market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시골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커다란 입간판 2개가 보여 살펴보니 골동품 가게와 벼룩시장이 함께 있는 곳이었어요. 잔디밭에 빈 테이블이 많아 뭔가 보니 저희 도착하..
2018. 9. 12. 12:42 북미 정보&문화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한국 식료품점 캐나다에 산 지 10년이 넘었지만, 겨울 추위와 현지 음식 적응은 정말 쉽지 않네요. 특히, 여행할 때 서양 음식을 삼시세끼로 먹다 보면 나중에는 멋진 레스토랑을 봐도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집니다. 그래서 타지에서 2박 이상 체류할 시 현지에 있는 한국 식당 또는 한인 마트를 찾게 되는데요.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여행 시 호텔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한인 식당을 갔더니 문을 닫아 또 다른 식당을 찾아갔더니 폐업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게 있었던 한인 마트를 찾아갔어요. 미국에 있는 한국 식료품점의 모습을 나눔 해볼까요? 아시아 마켓(Asia Market) 외관 아시아 마켓(3047 W Henrietta Rd #12)이에요. 한인 식당 두 곳을 이..
2018. 3. 4. 10:16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기념품 전문점 캐나다 여행 및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 유학, 해외 연수 등 단기 거주를 계획하신 분이라면 머무는 동안의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기념품을 구입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캐나다 기념품 전문점 중에서도 높은 퀄리티와 예술성을 자랑하는 스토어를 소개하고자 해요. 오타와(Ottawa) 리도 센터(Rideau Centre) 전문점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 다운타운에 있는 리도 센터 1층에 입점해 있어요. 리도 센터(Rideau Centre)는 캐나다 쇼핑몰 중 6번째로 큰 쇼핑몰로 현재 Hudson's Bay, Nordstrom, Simons 등 주요 백화점과 함께 150개의 스토어가 입점해 있습니다. 캐나다 기념품 전문점 지난 12월 26일 캐나다 박싱데이(Boxing Day) 이후 ..
2018. 1. 23. 07:45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시티 홈데코 전문점 ARTEQ 캐나다 내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퀘벡시티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의 초기 거주지였는데요. 현재도 도시 인구의 90% 이상이 불어만 구사하며 프랑스의 언어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를 그대로 이어 나가고 있어요. 프랑스는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프랑스의 기운을 받은 캐나다 퀘벡시티 역시 예술가와 장인들의 작품들을 길거리 및 가게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문화가 풍요로운 도시예요. 그러다 보니 퀘벡시티의 다양한 스토어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개성 넘치는 물품들도 자주 보게 돼 둘러보는 재미가 제법 있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홈데코 전문점 ARTEQ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퀘벡시티 가..
2017. 11. 29. 17:01 북미 볼거리
아메리칸 걸(American Girl) 인형 가게 아메리칸 걸(American Girl)은 미국 Pleasant Company가 1986년에 발표한 46cm 인형 시리즈인데요. 비현실적인 모델의 모습을 지닌 바비(Barbie) 인형에 대항해서 생겨난 인형으로 미국 사회를 구성하는 8~11세 소녀들의 다양한 인종과 개성을 대표하고 있어요. 눈 색깔과 모양, 피부색, 모발의 질감과 길이 등 다양한 조합을 이루고 있어 수많은 옵션의 조합 또는 특별 개인 주문으로 자신과 같은 외모를 지닌 인형을 구입할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아요. 또한, 이색적인 점은 인형마다 삶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그를 통해 미국 역사의 특정 스토리를 소녀의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럼, 미국 장난감 중에서 빼놓을 수..
2017. 6. 2. 13:46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시골 방앗간의 매력적인 변신 인구 2천 명도 채 되지 않은 작은 시골 마을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을 찾아갔는데, 영업시간이 아직 되지 않아 그동안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마을이 워낙 작다 보니 다운타운이어도 웬만한 것들은 한눈에 다 들어올 정도로 그리 크지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금세 다 둘러보게 되어 더 볼 것이 없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찰나, 운전 중이신 어느 한 아주머니가 저희를 보고 멈춰 서더니 "저기에 있는 백화점에 가봤어요?"라고 하면서 대로변에서 보이지 않는 뒤쪽 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큰 백화점 하나가 있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인구 2천 명도 안되는 시골인데 백화점이 있다고?' 의구심 반, 호기심 반으로 알려주신 방향으로 찾아갔더니, 아까 우리에게 백화점을 소개했던 아주머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