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9. 05:22 북미 정보&문화
알면 돈 버는 캐나다 쇼핑 꿀팁 캐나다 이민 11년 차가 되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쇼핑의 노하우가 조금씩 쌓이게 되는데요. 북미 및 캐나다 소매 기업에서 소비자를 위한 혜택을 많이 제공하고 있어 쇼핑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에요. 오늘은 캐나다에서 살거나 여행하는 동안 알아두면 돈 버는 쇼핑 꿀팁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1. 계산대와 진열대 가격이 다를 시 물건이 공짜! - 바코드 스캐닝 보상제(The Scanning Code of Practice) 캐셔가 소비자가 구입한 물건을 계산하기 위해 바코드를 스캔할 시 스캔 가격이 물품이 진열됐던 선반 상의 가격과 다르면 해당 물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로 물품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10달러이며, 10달러 초과된 물품은 진열대 상..
2019. 9. 26. 13:56 북미 정보&문화
[미국 뉴욕주 플래츠버그] 챔플레인 센터 (Champlain Center) 미국과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을 보유하고 있는 북미 국가로, 국경 길이가 총 8,891km에 달하며 국경 검문소는 119개가 있는데요. 국경 근접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관광 및 쇼핑하기 위해 육로를 통해 양국을 오가기도 해요. 오늘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쇼핑몰 중 한 곳인 뉴욕주 플래츠버그(Plattsburgh)에 있는 쇼핑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캐나다-미국 국경 검문소 (Border Crossing) 캐나다 퀘벡주와 미국 뉴욕주를 연결하는 국경 검문소 'I-87 Border Crossing (Champlain–St. Bernard de Lacolle Border Crossing)'예요. 내부에서는..
2019. 9. 21. 07:12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에 가을이 오면 하는 일들 캐나다에서 가을은 다른 어느 시즌보다 가장 매력적인 시즌인데요. 앞으로 4~6개월 이상 지속되는 춥디추운 겨울을 앞두고 실외활동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계절이자, 전국 곳곳에 있는 2백만 개 이상의 호수와 함께 울긋불긋 물든 단풍으로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캐나다인들이 가을이 오면 늘 하는 일들을 통해 캐나다 가을 문화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해요. 새 학년 준비 (Back to School) 캐나다는 한국과 달리 9월에 새 학년이 시작돼요. 대학생은 5월부터, 초중고 학생은 7월부터 시작했던 기나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새 학년을 맞을 준비를 해요. 학부모와 학생들은 마트와 쇼핑몰에서 학교에서 알려주는 준비물 리스트를 참고해 가방, 신발,..
2019. 9. 17. 17:19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주 트루아리비에르] 북미에서 2번째로 오래된 프렌치 도시 수천 년 동안 원주민만 거주하던 캐나다 땅에 대서양 항로 탐험의 왕명을 받은 프랑스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가 1534년에 캐나다를 처음 발견함으로써 훗날 프랑스가 캐나다를 통치하는 기초를 닦았는데요. 1608년 프랑스 탐험가 사무엘 드 샹플랭이 퀘벡시티(Quebec City)를 세우면서 퀘벡주(Quebec Province)는 프랑스 식민지 제국의 근원이 되었어요. 이후 영국 간의 쟁탈전에서 패배해 1763년 파리조약으로 퀘벡주의 통치가 영국에게 넘어갔으며 이후 캐나다에 편입됐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퀘벡주의 프랑스계 후손은 프랑스어, 관습, 문화 등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어 '북미의 프랑스'로 불리고 있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북미에..
2019. 9. 13. 04:29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대표 로티세리 치킨 전문점, 스윗 샬레(Swiss Chalet) 한국에서 1960년대에 전기구이 통닭이 등장하였고 1970년대 식용유가 본격적으로 양산되면서 재래시장에서 닭을 통째로 튀기는 통닭이 인기를 끌다가 1980년대에 다양한 치킨 체인점이 등장하면서 프라이드치킨이 가장 대중적인 닭 요리로 정착되었는데요. 현재는 각 가정에 오븐 및 에어프라이어 도입이 대중화되고 건강 및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옛날치킨 스타일로 구워 먹는 닭고기 요리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듯해요. 캐나다에서는 닭고기 튀김 요리는 치킨윙, 치킨너깃 등 애피타이저 또는 사이드 메뉴로 즐겨 먹고 식사 대용은 닭 1마리를 쇠꼬챙이에 끼워 굽는 로티세리 치킨(rotisserie chicken)를 더 많이 먹어요. 오늘은 캐..
2019. 9. 9. 14:3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베이비 샤워 파티 문화 베이비 샤워(Baby Shower)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위해 선물로 '샤워'해주는 파티를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임신한 연예인을 통해 베이비 샤워 파티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돼 조금씩 넓혀가는 추세인데요. 북미에서는 베이비 샤워 문화가 오래전부터 이어져 내려와 저도 캐나다 사는 동안 10번 넘게 다녔네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열린 베이비 샤워 모습을 나눔 하고자 해요. 파티 호스트 및 초대장 '베이비 샤워' 파티는 보통 임산부의 친한 친구 또는 태어날 아이의 할머니가 열어줍니다. 또는 여동생이나 다른 가족이 열기도 해요. 호스트는 2~4주 전에 손님에게 초대장을 보내는데요. 초대장을 받으면 참석 여부를 최대한 빨리 알려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파티에 초대되는 손님은..